입력 : 2012.12.10 03:05
대통령 선거가 보름도 남지 않은 데다 폭설과 한파까지 이어지면서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거의 끊어진 모습이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평균 0.04% 떨어졌고 신도시(-0.02%)와 인천·경기(-0.01%)도 하락세였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중구(-0.19%)와 은평구(-0.14%)가 많이 내렸다. 중구에서는 중대형 아파트가 내림세를 주도했다. 은평구에서는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 할인 여파로 주변 아파트 시세가 평균 500만~1000만원가량 하락했다.
신도시와 인천·경기도는 거래가 뜸한 가운데 분당(-0.05%)과 과천(-0.04%)이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 시장은 안정세다. 지난주 서울만 평균 0.04% 올랐고, 신도시와 인천·경기는 시세 변동이 없었다. 국지적으로 수요가 있는 곳 위주로 소폭 올랐지만 거래는 많지 않았다. 부동산114 임병철 과장은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공약이 주거 복지에 맞춰져 있어 주택 시장에 당분간 큰 변화가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아파트값은 서울이 평균 0.04% 떨어졌고 신도시(-0.02%)와 인천·경기(-0.01%)도 하락세였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중구(-0.19%)와 은평구(-0.14%)가 많이 내렸다. 중구에서는 중대형 아파트가 내림세를 주도했다. 은평구에서는 은평뉴타운 미분양 아파트 할인 여파로 주변 아파트 시세가 평균 500만~1000만원가량 하락했다.
신도시와 인천·경기도는 거래가 뜸한 가운데 분당(-0.05%)과 과천(-0.04%)이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 시장은 안정세다. 지난주 서울만 평균 0.04% 올랐고, 신도시와 인천·경기는 시세 변동이 없었다. 국지적으로 수요가 있는 곳 위주로 소폭 올랐지만 거래는 많지 않았다. 부동산114 임병철 과장은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공약이 주거 복지에 맞춰져 있어 주택 시장에 당분간 큰 변화가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