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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1시간 거리 전원주택… 방범 시스템·공동 과수원 갖춰

    입력 : 2012.11.22 03:19

    한국산업개발 홍천 주말농장

    지난 30여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지난해 은퇴한 이모씨(58)는 최근 전원주택지를 알아보고 있다. 본인 소유의 서울 목동 아파트를 전세로 주고 그 돈으로 집을 장만할 예정이다. 이씨는 "어릴 적 살던 집에는 작은 텃밭과 마당이 있어 개도 한 마리 키웠다"며 "빡빡하고 숨 막히는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개발이 강원도 홍천군에서 분양 중인 별장형 주말농장‘대곡 힐링마을 3단지’의 모델하우스 모습. 전원주택과 별장, 주말농장의 장점을 모두 모았다. / 한국산업개발 제공
    이씨처럼 최근 전원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별장형 주말농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별장형 주말농장 전문 기업인 한국산업개발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대곡리에서 별장형 주말농장 '대곡 힐링마을 3단지' 91가구를 분양 중이다.

    힐링마을 3단지는 필지당 토지면적 450.4㎡에 서비스 면적인 과수원 258.8㎡를 포함해 등기면적으로 총 709.2㎡를 제공한다. 건축면적은 52.8㎡다. 총 분양가격은 1억5000만원대다. 창립 계약자 선착순 30명에게는 특별가격으로 분양한다. 한국산업개발 관계자는 "혼자서 전원주택을 지을 경우 토지매입비, 토목설계비, 건축설계비, 진입도로 매입 등을 합쳐 적게는 3억원에서 많게는 6억원이 든다"며 "인근 마을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해야 하는 점까지 감안하면 분양받는 것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개발은 이미 본복마을 1단지 88가구와 봉황마을 2단지 49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입주도 완료했다.

    힐링마을 3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 한국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며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청평·설악IC에서 20분 거리여서 교통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힐링마을 3단지는 전원주택과 별장, 주말농장의 장점을 모두 모았다. 우선 강원도 홍천군은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집은 유럽 지중해식 건축 양식을 도입해 목조주택으로 지어진다. 냉·난방과 온수를 지열 및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해 여름과 겨울철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주택으로 건설된다.

    일반 전원주택과 달리 단지 내 CCTV(폐쇄회로TV)와 방범시스템, 오수처리장, 가로등, 전용면적 내 텃밭, 공동 과수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체육시설, 스크린골프장, 공원, 편의점,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등 부대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된다. 전기·통신선을 땅 밑으로 설치한 것도 특징이며 전문 관리인이 있어 집을 장기간 비워도 걱정할 일이 없다.

    한국산업개발 관계자는 "햇볕을 쬐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유기농 채소를 가꾸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산 교육장이 되고 어른들은 지치고 힘든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개발은 대지조성사업자와 주택건설사업자 건축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02)2202-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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