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9 03:08
내년에 수도권과 대전·광주·대구·부산·울산 등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기준시가(基準時價)가 올해보다 평균 3.17% 오른다. 이는 올해 상승폭인 7.4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전국적인 오피스텔 건축붐으로 물량이 늘어난 데다 부동산 경기가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형 상업용 건물(상가)의 기준시가는 평균 0.15% 내린다.
국세청은 8일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 35만6624실과 대형 상가(연면적 3000㎡ 이상 또는 100개 점포 이상) 46만6783호에 대해 내년부터 적용하는 기준시가를 발표했다. 오피스텔의 기준시가를 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7.93%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서울 3.55%, 경기 3.51%, 부산 2.89%, 대구 2.09% 순이다. 대전은 유일하게 0.06% 하락했다.
국세청은 8일 수도권과 5대 광역시의 오피스텔 35만6624실과 대형 상가(연면적 3000㎡ 이상 또는 100개 점포 이상) 46만6783호에 대해 내년부터 적용하는 기준시가를 발표했다. 오피스텔의 기준시가를 지역별로 보면 울산이 7.93%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서울 3.55%, 경기 3.51%, 부산 2.89%, 대구 2.09% 순이다. 대전은 유일하게 0.0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