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8 03:15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동탄역은 복합환승센터로 조성, 경부고속도 인접… 광역교통망 갖춰인근에 대규모 상업시설 예정
런던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부동산 시장에는 모처럼 대규모 동시분양 소식이 전해졌다. 수도권 최대 규모인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가 처음으로 아파트 4000여 가구를 한꺼번에 내놓은 것. 시장에서는 올림픽 열기에 묻혀 분양 물량이 소화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청약 결과는 이른바 '대박'이었다. 대부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동탄2신도시 1차 동시분양의 성공 요인은 자족기능이 강한 도시여서 향후 주택 수요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 KTX(고속철도) 동탄역 개통 등 개발 호재가 풍부했다는 점이다.
여세를 몰아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이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4개 건설사가 분양에 나서는데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한화건설이 A21블록에서 공급하는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 동(棟)과 테라스하우스 7개 동으로 총 1817가구다. 전용면적 84~124㎡로 중소형과 대형이 골고루 섞여 있다. 꼭대기 층에는 128㎡짜리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당초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이 공동 분양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극동건설이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한화건설이 사업 부지를 인수하고 단독 분양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00가구에 가까운 한화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며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시설 등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한화건설 측은 설명했다.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1위의 한화건설이 단독 시공하게 돼 안정감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화건설 김기영 분양소장은 "고객들이 가장 우려했던 점이 공동시공에 대한 불안감이었다"면서 "단독 분양으로 바뀌고 난 뒤 오히려 문의 전화가 두 배 정도 더 늘었다"고 말했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조망권·교통·입지 등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중에서도 골프장 조망권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남쪽에 36홀 규모의 리베라CC가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을 볼 수 있다.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KTX 동탄역(예정)과 약 50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고 한화건설 측은 설명한다. 동탄역은 복합환승센터로 만들어지는데 공항버스와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진다. 동탄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개발되고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전통 한옥을 형상화한 이색적인 외관으로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옥상에 한옥 모양을 본뜬 구조물이 설치되고 아파트 외벽에도 전통 색상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아파트 동 앞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바깥마당과 안마당, 사랑채의 개념도 도입한다.
내부 평면은 아파트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방과 거실 등 4개의 생활공간이 접하는 4베이(bay)를 기본으로 설계했고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집안에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한다. 원격검침시스템과 주차 관제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도 설치한다. 일부 동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에 마련되며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대다. 1544-4900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 동(棟)과 테라스하우스 7개 동으로 총 1817가구다. 전용면적 84~124㎡로 중소형과 대형이 골고루 섞여 있다. 꼭대기 층에는 128㎡짜리 펜트하우스도 공급된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당초 한화건설과 극동건설이 공동 분양을 추진했었다. 하지만 극동건설이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한화건설이 사업 부지를 인수하고 단독 분양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00가구에 가까운 한화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며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시설 등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한화건설 측은 설명했다.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1위의 한화건설이 단독 시공하게 돼 안정감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화건설 김기영 분양소장은 "고객들이 가장 우려했던 점이 공동시공에 대한 불안감이었다"면서 "단독 분양으로 바뀌고 난 뒤 오히려 문의 전화가 두 배 정도 더 늘었다"고 말했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조망권·교통·입지 등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중에서도 골프장 조망권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남쪽에 36홀 규모의 리베라CC가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골프장을 볼 수 있다.
역세권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KTX 동탄역(예정)과 약 50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고 한화건설 측은 설명한다. 동탄역은 복합환승센터로 만들어지는데 공항버스와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진다. 동탄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개발되고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전통 한옥을 형상화한 이색적인 외관으로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옥상에 한옥 모양을 본뜬 구조물이 설치되고 아파트 외벽에도 전통 색상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마을 안길을 중심으로 아파트 동 앞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바깥마당과 안마당, 사랑채의 개념도 도입한다.
내부 평면은 아파트 전면 발코니 쪽으로 방과 거실 등 4개의 생활공간이 접하는 4베이(bay)를 기본으로 설계했고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집안에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도입한다. 원격검침시스템과 주차 관제시스템, 무인 택배시스템도 설치한다. 일부 동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에 마련되며 16일 개관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원대다. 1544-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