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8 03:15
신동탄 SK뷰 파크, 전체 2000가구 중 소형이 80% 병원 등 생활인프라 잘 갖춰져… 분양가 3.3㎡당 800만원대
SK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반월택지지구에서 '신동탄 SK뷰 파크'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동(棟)에 총 196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59~115㎡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80%를 넘는다.
SK건설은 신동탄 SK뷰 파크의 강점을 입지라고 강조한다. 우선 화성 동탄1신도시나 수원 영통지구 등 주변의 대규모 신도시와 가깝다.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동탄1신도시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교육 여건이 잘 갖춰진 영통지구도 차로 10분 안팎이면 닿을 수 있다. 동탄의 삼성전자 반도체공장도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고 지난달 문을 연 한림 동탄성심병원도 차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동탄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건설사들이 3000~4000가구 규모의 동시 분양에 잇따라 나서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 8월 말 5개 건설사가 1차 동시 분양에 나서 모두 순위 내 마감하는 등 주택시장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달에도 4개 건설사가 추가로 3000여가구를 동시 분양할 계획이다.
신동탄 SK뷰 파크는 인근 단지와 비교해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다. SK건설 관계자는 "동탄1신도시 평균 매매가격인 1050만~1200만원보다 200여만원 저렴한 수준"이라며 "최근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동탄2신도시 1차 동시분양 아파트보다 3.3㎡당 분양가가 150만원 낮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답게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게 눈에 띈다. 최대 140여명이 생활할 수 있다. 화성시의 잠재 주택 수요층으로 30~40대가 많다는 사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SK건설이 화성시에 어린이집 설립을 제안했다. 초·중·고교도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광장에는 5000㎡ 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고 지하에는 수영장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전체 부지면적의 43%에 달할 만큼 끌어올려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다.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1.6㎞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를 만들고 이를 따라 운동기구와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설치한다. 단지 옆에도 2만3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단지 내 지하주차장이나 놀이터, 엘리베이터 등에는 '차세대 지능형 CCTV'가 설치돼 카메라를 가리거나 수상한 행동을 할 경우 자동으로 경비실에 통보하는 시스템도 갖춰진다.
집 내부는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늘려 고객 입맛에 맞게 내부를 꾸밀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소형 아파트지만 중형 못지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4베이(Bay) 설계가 도입됐다. 거실과 방 3개를 발코니 쪽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서비스면적도 최대 34.7㎡에 달해 중형 아파트 내부와 비슷하다. 소형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방 파우더룸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 능리교차로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 1899-1967
동탄은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건설사들이 3000~4000가구 규모의 동시 분양에 잇따라 나서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탄2신도시는 지난 8월 말 5개 건설사가 1차 동시 분양에 나서 모두 순위 내 마감하는 등 주택시장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달에도 4개 건설사가 추가로 3000여가구를 동시 분양할 계획이다.
신동탄 SK뷰 파크는 인근 단지와 비교해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다. SK건설 관계자는 "동탄1신도시 평균 매매가격인 1050만~1200만원보다 200여만원 저렴한 수준"이라며 "최근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동탄2신도시 1차 동시분양 아파트보다 3.3㎡당 분양가가 150만원 낮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답게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에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게 눈에 띈다. 최대 140여명이 생활할 수 있다. 화성시의 잠재 주택 수요층으로 30~40대가 많다는 사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SK건설이 화성시에 어린이집 설립을 제안했다. 초·중·고교도 단지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광장에는 5000㎡ 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고 지하에는 수영장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다.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전체 부지면적의 43%에 달할 만큼 끌어올려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다. 대단지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1.6㎞에 달하는 단지 내 산책로를 만들고 이를 따라 운동기구와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설치한다. 단지 옆에도 2만3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단지 내 지하주차장이나 놀이터, 엘리베이터 등에는 '차세대 지능형 CCTV'가 설치돼 카메라를 가리거나 수상한 행동을 할 경우 자동으로 경비실에 통보하는 시스템도 갖춰진다.
집 내부는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늘려 고객 입맛에 맞게 내부를 꾸밀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소형 아파트지만 중형 못지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형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4베이(Bay) 설계가 도입됐다. 거실과 방 3개를 발코니 쪽으로 배치해 환기와 채광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서비스면적도 최대 34.7㎡에 달해 중형 아파트 내부와 비슷하다. 소형 아파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안방 파우더룸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 능리교차로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 1899-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