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0.08 03:11
추석 연휴 여파로 지난주 아파트 시장은 한산한 모습이었다.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이 지난달 말부터 시행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아파트 거래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지난주 서울·신도시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은 0%로 제자리걸음 했고, 인천·경기는 0.01%가량 소폭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도봉·광진·영등포구(-0.01%)가 약간 내렸고, 강동구만 0.02%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용인과 고양지역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평균 0.01~0.02% 떨어졌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모두 받을 수 있고 할인까지 적용되는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기존 아파트 거래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거래가 뜸했다. 서울은 보합세였고, 인천·경기와 신도시 일대는 평균 0.01~0.03%가량 소폭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용인과 고양지역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평균 0.01~0.02% 떨어졌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을 모두 받을 수 있고 할인까지 적용되는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기존 아파트 거래가 부진했다"고 말했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거래가 뜸했다. 서울은 보합세였고, 인천·경기와 신도시 일대는 평균 0.01~0.03%가량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