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9.27 17:43 | 수정 : 2012.09.27 20:43
서울 강남의 감정가 938억여원의 의료 시설 빌딩이 경매에 나온다.
의료 등 단일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건물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감정가가 매겨졌다.
경매 정보 업체 ‘부동산태인’은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예치과 빌딩이 다음 달 10일 감정가 938억6078만원에 경매에 부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이 빌딩은 토지가 545억원, 건물은 393억원가량으로 평가됐다.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의 대형 건축물인 데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공사인 극동건설이 공사 대금 272억여원을 받지 못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는 상태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감정 액수가 커 경매에 나서기 위해 내야 하는 입찰 보증금만 94억원 이상이어서 개인보다는 법인이 입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의료 등 단일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건물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감정가가 매겨졌다.
경매 정보 업체 ‘부동산태인’은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예치과 빌딩이 다음 달 10일 감정가 938억6078만원에 경매에 부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이 빌딩은 토지가 545억원, 건물은 393억원가량으로 평가됐다.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의 대형 건축물인 데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공사인 극동건설이 공사 대금 272억여원을 받지 못해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는 상태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감정 액수가 커 경매에 나서기 위해 내야 하는 입찰 보증금만 94억원 이상이어서 개인보다는 법인이 입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