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9.21 03:14
지난달 전국 주택인허가 물량이 2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인허가 물량은 총 3만9030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주택인허가 물량이 줄어들기는 작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인허가 물량은 지역별로 수도권이 1만4437가구로 5.6%, 지방은 2만4593가구로 3.8%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6.3% 줄어든 2만3198가구, 아파트 이외 단독·다세대주택 등은 1.6% 감소한 1만5832가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