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9.19 20:59
올해 부동산 유망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피스텔이 공급 과잉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1~2년 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오피스텔이 많았던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울 강남역 A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4㎡가 2억4000만원, 69㎡는 3억원 선으로 분양가 안팎에 거래가 가능하다.
분당 정자역 주변에서도 일부 단지에서 분양가보다 200만~300만원 싼 오피스텔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최근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010년 4.13%, 2011년 3.85%씩 올랐지만, 올 7·8월에는 0.01%씩 떨어져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부진은 경기 침체로 투자에 나섰다가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매물을 내놓은 영향이 크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투자 수요도 많지 않은 상태다.
올해 분양한 새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단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1~2년 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오피스텔이 많았던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울 강남역 A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4㎡가 2억4000만원, 69㎡는 3억원 선으로 분양가 안팎에 거래가 가능하다.
분당 정자역 주변에서도 일부 단지에서 분양가보다 200만~300만원 싼 오피스텔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최근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010년 4.13%, 2011년 3.85%씩 올랐지만, 올 7·8월에는 0.01%씩 떨어져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부진은 경기 침체로 투자에 나섰다가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매물을 내놓은 영향이 크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투자 수요도 많지 않은 상태다.
올해 분양한 새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단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