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9.19 18:18
올해 부동산 유망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피스텔 가격이 공급 과잉 등의 영향으로 저가 매물이 나오고 있다.
최근 1~2년 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오피스텔이 많았던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단지가 생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울 강남역 A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4㎡가 2억4000만원, 69㎡는 3억원 선으로 분양가 안팎에 거래가 가능하다.
분당 정자역 주변에서도 일부 단지에서 분양가보다 200만~300만원 싼 오피스텔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최근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010년 4.13%, 2011년 3.85%씩 올랐지만, 올 7~8월 0.01%씩 떨어져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부진은 경기 침체로 투자에 나섰다가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매물을 내놓은 영향이 크다.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투자 수요도 많지 않다.
올해 분양한 새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단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2년 새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오피스텔이 많았던 서울 강남권과 경기 성남시 분당 일대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단지가 생기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울 강남역 A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4㎡가 2억4000만원, 69㎡는 3억원 선으로 분양가 안팎에 거래가 가능하다.
분당 정자역 주변에서도 일부 단지에서 분양가보다 200만~300만원 싼 오피스텔이 나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오피스텔뿐만 아니라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최근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2010년 4.13%, 2011년 3.85%씩 올랐지만, 올 7~8월 0.01%씩 떨어져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부진은 경기 침체로 투자에 나섰다가 중도금과 잔금을 치르기 어려운 사람들이 매물을 내놓은 영향이 크다.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신규 투자 수요도 많지 않다.
올해 분양한 새 오피스텔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아직 계약이 마무리되지 않은 단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