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9.13 03:18
GS건설 '광교산 자이'
광교산 자이는 지하 2층~지상 15층 7개 동(棟)에 전용면적 78~102㎡ 445가구가 들어선다. 78㎡ 59가구, 84㎡ 254가구, 101㎡ 117가구, 102㎡ 15가구 등 중소형 아파트 중심으로 배치했다.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불황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를 겨냥한 전략이다. 지난달 말 분양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도 중소형 아파트에 실수요자가 대거 청약하면서 5개 건설사가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신봉도시개발지구는 GS건설이 이미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5000가구 이상 공급한 곳이다. 이번에 광교산 자이 아파트까지 분양되는 점을 감안하면 총 5500가구 이상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신봉지구는 자이 브랜드 타운을 만들기 위해 공급을 집중하는 지역인 만큼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면서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 일대가 서울 강남과 분당·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남부의 핵심 주거 벨트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입주자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바로 앞으로 정평천이 흐르고 많은 가구에서 성지바위산, 광교산,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판교·광교신도시와 접근성도 좋아 각종 기반 시설을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주변에 있다. 용인외고, 수지고, 풍덕고 등이 가깝고 신봉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교통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에서 1㎞ 내에 있어 서울 강남권을 오가기 편리하다.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2016년 개통되면 강남과 분당 접근성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광교산 자이는 단지 내부에서도 주민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부분 가구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는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였다.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구성된 만큼 입주민들의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하겠다는 취지다. 100% 지하 주차 시스템을 적용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만든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에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진입부에는 부대 복리시설과 연계한 생활문화마당을 만들어 입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정원 등을 꾸민다. 커뮤니티 공간으로 물이라는 주제에 맞춰 물빛정원, 물숲정원, 솔향정원 등을 마련해 단지 중심부에 배치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대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 테마놀이 공간도 준비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뛰어난 자연환경에 걸맞게 단지의 조경과 편의시설 유치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분당 오리역 성남검찰청 부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1666-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