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7.25 19:23
지난해 전세난을 겪었던 주택 전·월세시장이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9만7594건으로 작년 6월보다 3.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5305건으로 작년 6월에 비해 2.3% 줄었고, 지방은 3만2289건으로 5.1% 감소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5015건에 그쳐 9.1% 줄었다. 강남 3구 거래량은 지난 1월(-10.5%) 이후 2월과 3월에 각각 5.6%, 14.5% 감소하는 등 꾸준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세금 시세는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전용면적 84㎡)는 지난달 4억3000만~5억1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5월 시세와 큰 차이가 없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전용 76㎡) 역시 전달과 비슷한 2억6000만~3억원선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작년보다 1.3% 감소한 68만여건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지난해 전세난의 진앙이었던 강남 3구의 거래량이 크게 줄고 가격도 조정 양상을 보이는 만큼 하반기 임대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9만7594건으로 작년 6월보다 3.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만5305건으로 작년 6월에 비해 2.3% 줄었고, 지방은 3만2289건으로 5.1% 감소했다.
특히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5015건에 그쳐 9.1% 줄었다. 강남 3구 거래량은 지난 1월(-10.5%) 이후 2월과 3월에 각각 5.6%, 14.5% 감소하는 등 꾸준히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세금 시세는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전용면적 84㎡)는 지난달 4억3000만~5억1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5월 시세와 큰 차이가 없었다. 강남구 은마아파트(전용 76㎡) 역시 전달과 비슷한 2억6000만~3억원선에서 계약이 체결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체 전·월세 거래량은 작년보다 1.3% 감소한 68만여건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면서 “지난해 전세난의 진앙이었던 강남 3구의 거래량이 크게 줄고 가격도 조정 양상을 보이는 만큼 하반기 임대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