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7.19 03:07
수도권만 2만2000가구 풀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하반기 전국 37곳에서 3만9104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만 절반 이상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LH는 하반기 공급할 새 아파트는 분양주택 1만8869가구, 국민임대·장기전세 등 임대주택이 2만235가구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2480가구가, 지방에서 1만6624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나오는 3300여가구의 토지임대부·10년 공공임대 주택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자곡·세곡·율현동 일대에서 조성 중인 택지지구라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지역이다.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690가구)와 경기 하남 미사(4818가구)·고양 원흥(1381가구) 지구에서도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
LH는 8월 처음으로 서울 시내에 도시형생활주택도 공급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석촌동·송파동에 들어서는 91가구다. LH는 "1~2인 가구, 신혼부부, 노년부부 실수요자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시범사업으로 강남권인 데다 임대료도 주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라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는 경남 진주혁신도시 등 6개 지역에서 5803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5217가구와 공공임대 586가구다.
LH는 하반기 공급할 새 아파트는 분양주택 1만8869가구, 국민임대·장기전세 등 임대주택이 2만235가구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2480가구가, 지방에서 1만6624 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강남 보금자리지구에서 나오는 3300여가구의 토지임대부·10년 공공임대 주택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구 자곡·세곡·율현동 일대에서 조성 중인 택지지구라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지역이다. 서울 서초보금자리지구(690가구)와 경기 하남 미사(4818가구)·고양 원흥(1381가구) 지구에서도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
LH는 8월 처음으로 서울 시내에 도시형생활주택도 공급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석촌동·송파동에 들어서는 91가구다. LH는 "1~2인 가구, 신혼부부, 노년부부 실수요자를 위한 도시형 생활주택 시범사업으로 강남권인 데다 임대료도 주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라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는 경남 진주혁신도시 등 6개 지역에서 5803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 5217가구와 공공임대 586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