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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_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 40% 저렴 정부기관 속속 입주해 수요 탄탄

    입력 : 2012.07.05 03:19

    3.3㎡당 500만원대 초반에 분양
    자연환경 쾌적하고 교통 편리
    KTX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

    대림산업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들어설 '세종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지상 10~20층짜리 12개 동(棟)에 전용면적 84~152㎡ 983가구로 구성된다.

    '세종 e편한세상'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분양가다. 3.3㎡당 500만원대 초반으로 최근 세종시에 공급된 다른 아파트보다 30~40%가량 낮은 수준이다.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당첨 즉시 분양권을 사고팔 수도 있다.

    '세종 e편한세상'이 들어서는 조치원읍을 비롯해 공주·청원군 일부가 지난 1일 세종시로 새롭게 출범한 점도 주목된다. 이 아파트에서 12㎞쯤 떨어져 있는 세종시 행정타운에 올해 말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기관 입주가 잇달아 예고돼 있지만 이들 공공기관 종사자 가족들이 생활하기에 아파트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따라서 세종시 행정타운 주변에 있는 대전시 유성구, 종전 연기군 조치원읍 등에 대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출범한 세종시 인근에 들어서는‘세종 e편한세상’은 주변 아파트 분양가격보다 30~40% 저렴한 게 특징이다. KTX와 경부고속도로 국도 1호선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 대림산업 제공
    조치원읍은 세종시 배후 지역으로 기존 생활편의시설과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진입하는 국도 1호선과 접하고 있어 세종시의 관문이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 주거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아파트에서 KTX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까지 3.6㎞, 경부선 조치원역까지는 1.8㎞, 경부고속도로 청주 IC까지는 9㎞ 거리다. KTX 오송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아파트 내부 평면도 눈길을 끈다. 발코니 폭이 2m로 넓어 기존 아파트보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125㎡ 주택형의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발코니 폭이 1.5m인 아파트보다 2.2~7.5㎡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천장도 기존 주택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됐다. 특히 꼭대기층 거실의 천장 높이는 3m여서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입주민의 생활 습관에 맞춰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EMS)도 도입한다.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동림산과 남성산 등 자연림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의 30%가 조경공간으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신봉초,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세종고 등 학교가 많고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홍익대 세종캠퍼스도 가까워 대학생 임대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국도 1호선이 있고 세종시 관문인 KTX(고속철도) 오송역도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조치원읍 한국전력공사 연기지점 옆에 있다. (041)868-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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