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6.28 03:11
삼성중공업 '인덕원IT밸리(C2)'
인덕원역 걸어서 이용… 서울 강남 30분
연면적 서울 코엑스몰보다 2배 가까이
분양가의 50~70%까지 장기 저리 대출
규제 풀려 분양 후 매매·임대 자유로워
삼성중공업이 경기 의왕시 포일2택지개발지구에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인덕원 IT밸리(C2)'를 분양 중이다.
인덕원 IT밸리(C2)는 연면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몰(11만9000㎡)보다 넓은 20만㎡로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건설된다. 근린생활시설과 기숙사, 보육시설도 단지 안에 함께 들어선다.
인덕원 IT밸리(C2)는 연면적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몰(11만9000㎡)보다 넓은 20만㎡로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건설된다. 근린생활시설과 기숙사, 보육시설도 단지 안에 함께 들어선다.
이 지식산업센터의 최대 장점은 편리한 교통망이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강남권(서초·양재)까지 거리가 11㎞로 자동차로 30분쯤이면 도착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제2경인고속도로 인덕원IC가 완공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접근하기도 좋아질 전망이다.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47번 국도와 접해 있어 인천국제공항이나 김포공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청계산을 배후에 둔 인덕원IT밸리는 환경도 쾌적하다. 안양시청·검찰청·법원 등 공공기관과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한림대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최근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가운데 인덕원IT밸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까지 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대한 이동거리가 1시간 이내"라며 "사업지 인근에 주요 생활편의시설도 많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근무자 업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식센터 내부에는 최적화되고 편리한 업무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드라이브인(Drive-In) 주차시스템을 설치하고 강당과 다목적 회의실도 만든다. 원격검침시스템과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도 도입된다. 화물차가 각 동의 하역장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고 하역이 쉬운 화물 적하시스템을 운영한다.
단지 구성도 쾌적한 편이다. A·B·C·D 4개 동으로 구성되며 동(棟) 간 거리가 넓다. 커뮤니티시설과 보행도로, 중앙공원도 조성한다. 주차장도 법정 대비 149%로 넉넉한 편이다.
분양가는 저렴한 편이다. 3.3㎡당 평균 400만원 선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절반 가격이다. 입주업체는 취득세의 75%,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자격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연도별 예산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분양가의 50~70%까지 장기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의왕시는 정책자금으로 연 3% 금리를 보전해줄 예정이다.
분양받은 이후 매매와 임대도 자유롭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4년간 매매와 임대를 제한하는 규정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폐지되면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이후 임대사업자로 전환하거나 재판매할 수도 있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사무실 재배치나 축소 등으로 여유 공간이 생기면 일정 부분을 임대로 전환할 수 있고, 휴·폐업이나 사무실 확장 등으로 입주 후 매매를 해야 할 경우에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요즘 지식산업센터를 수익형 부동산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자격에는 제한이 있다.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특정 업종 사업자만 분양받을 수 있다.
관리비도 저렴하다. 보통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3.3㎡당 2만~3만원 정도. 이 지식산업센터의 관리비는 3.3㎡당 8000~9000원에 불과하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임대료 이외에 부수적으로 드는 비용이 적어 실질적인 임대료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의왕 포일2지구 초입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홍보와 분양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으면 각종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데,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031)426-3773
청계산을 배후에 둔 인덕원IT밸리는 환경도 쾌적하다. 안양시청·검찰청·법원 등 공공기관과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한림대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최근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많은 가운데 인덕원IT밸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까지 차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서울 강남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지역에 대한 이동거리가 1시간 이내"라며 "사업지 인근에 주요 생활편의시설도 많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근무자 업무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식센터 내부에는 최적화되고 편리한 업무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드라이브인(Drive-In) 주차시스템을 설치하고 강당과 다목적 회의실도 만든다. 원격검침시스템과 쓰레기 자동수거시스템도 도입된다. 화물차가 각 동의 하역장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고 하역이 쉬운 화물 적하시스템을 운영한다.
단지 구성도 쾌적한 편이다. A·B·C·D 4개 동으로 구성되며 동(棟) 간 거리가 넓다. 커뮤니티시설과 보행도로, 중앙공원도 조성한다. 주차장도 법정 대비 149%로 넉넉한 편이다.
분양가는 저렴한 편이다. 3.3㎡당 평균 400만원 선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 평균 분양가와 비교하면 절반 가격이다. 입주업체는 취득세의 75%,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자격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연도별 예산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정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분양가의 50~70%까지 장기 저리 대출을 지원하고, 의왕시는 정책자금으로 연 3% 금리를 보전해줄 예정이다.
분양받은 이후 매매와 임대도 자유롭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4년간 매매와 임대를 제한하는 규정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부터 폐지되면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이후 임대사업자로 전환하거나 재판매할 수도 있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사무실 재배치나 축소 등으로 여유 공간이 생기면 일정 부분을 임대로 전환할 수 있고, 휴·폐업이나 사무실 확장 등으로 입주 후 매매를 해야 할 경우에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요즘 지식산업센터를 수익형 부동산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지식산업센터는 분양 자격에는 제한이 있다.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특정 업종 사업자만 분양받을 수 있다.
관리비도 저렴하다. 보통 오피스텔의 관리비는 3.3㎡당 2만~3만원 정도. 이 지식산업센터의 관리비는 3.3㎡당 8000~9000원에 불과하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임대료 이외에 부수적으로 드는 비용이 적어 실질적인 임대료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의왕 포일2지구 초입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홍보와 분양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인덕원IT밸리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으면 각종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분양가는 서울의 절반 수준인데,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고 말했다. (031)426-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