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6.25 03:01
지난주 정부가 5·10 주택거래 정상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분양가 상한제를 폐지하고 재건축 사업장에 대한 부담금도 일시 면제하는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수도권 아파트의 가격은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하락폭이 컸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27% 하락해 올해 들어 주간 단위로는 가장 많이 하락했다. 개포주공 1·4단지, 둔촌주공 등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서울시가 강남 개포지구에 이어 송파 가락시영 아파트에도 소형아파트 비율을 30%로 늘릴 것을 권고한 영향이 컸다.
전체 아파트 매매 가격은 서울이 0.08%,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강동구 0.16%, 양천구가 0.15%, 송파구 0.15%로 하락폭이 컸다. 전세 시장은 여름철 비수기에 들어가 서울(-0.01%)과 수도권(-0.01%)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고, 신도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하락폭이 컸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0.27% 하락해 올해 들어 주간 단위로는 가장 많이 하락했다. 개포주공 1·4단지, 둔촌주공 등 서울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5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서울시가 강남 개포지구에 이어 송파 가락시영 아파트에도 소형아파트 비율을 30%로 늘릴 것을 권고한 영향이 컸다.
전체 아파트 매매 가격은 서울이 0.08%,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강동구 0.16%, 양천구가 0.15%, 송파구 0.15%로 하락폭이 컸다. 전세 시장은 여름철 비수기에 들어가 서울(-0.01%)과 수도권(-0.01%)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고, 신도시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