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5.21 03:02
정부가 지난 1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일제히 떨어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서울이 평균 0.04% 떨어졌고, 인천(―0.02%)과 경기(―0.01%)도 하락세였다고 20일 밝혔다. 정부 대책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와 취득·등록세 감면 등이 빠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평균 0.14% 하락했다. 송파구 가락시영2차아파트 33㎡가 지난주보다 평균 1000만원 떨어진 4억3000만~4억3500만원 선이다. 이번 대책으로 1대1 재건축이 쉬워진 영향으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는 평균 8억~8억6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0.01%씩 소폭 하락했고 신도시와 인천은 보합세가 계속됐다. 부동산1번지 채훈식 실장은 "그리스 사태 등 대외 악재까지 겹쳐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서 하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평균 0.14% 하락했다. 송파구 가락시영2차아파트 33㎡가 지난주보다 평균 1000만원 떨어진 4억3000만~4억3500만원 선이다. 이번 대책으로 1대1 재건축이 쉬워진 영향으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02㎡는 평균 8억~8억6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0.01%씩 소폭 하락했고 신도시와 인천은 보합세가 계속됐다. 부동산1번지 채훈식 실장은 "그리스 사태 등 대외 악재까지 겹쳐 당분간 부동산 시장에서 하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