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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까지 차로 20분…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 저렴

    입력 : 2012.04.12 03:41

    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983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빠르면 1시간내 서울역 도착
    단지 부근에 초·중·고 있고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풍부

    올해 하반기부터 행정복합도시(세종시)로 정부부처 이전이 본격화한다.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총 52개 정부 기관, 1만3000여명의 공무원이 2015년까지 이주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최근 이주를 앞둔 공무원 가족과 부동산 투자자 중심으로 세종시 중앙행정타운과 인근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림산업이 충남 연기군에서 분양하는‘세종 e편한세상’125㎡ A형의 거실 모습. 총 983가구 규모의‘세종 e편한세상’은 세종시까지 자동차로 10~20분에 오갈 수 있다. /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 아파트는 대표적인 세종시 수혜 단지다. 세종시까지 차로 10~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아파트는 총 983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A 78가구, 84㎡B 193가구, 99㎡ 253가구, 103㎡ 40가구, 101㎡ 29가구, 125㎡A 158가구, 125㎡B 116가구, 152㎡ 116가구로 구성된다.

    세종 e편한세상의 최대 장점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이다. 단지 입구에서 세종시까지 12.5㎞로 떨어져 있어 차로 2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국도 1호선이 단지 옆에 접해 있고 식약청 등 6개 국책기관이 입주한 '오송 제1생명과학단지'도 멀지 않다.

    서울역까지도 빠르면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KTX오송역까지 3.6㎞, 경부선 조치원역은 1.8㎞, 경부고속도로 청주 IC는 9㎞쯤 각각 떨어져 있다.

    분양가도 3.3㎡(1평)당 5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3.3㎡당 800만원까지 치솟았다.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관심을 끈다. 세종시 행정타운은 1년 동안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다.

    세종 e편한세상은 자연을 닮은 친환경 단지로 만든다. 단지가 동림산과 남성산 끝자락과 이어져 자연림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는 데다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 조망권도 좋다. 아파트 대지의 32%를 조경공간으로 할애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대림산업은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EMS)도 적용한다. EMS는 집주인이 각자 생활 습관에 맞게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맞춤형 가이드(Guide)를 제시해주는 국내 최초의 쌍방향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에서 관련 설문을 작성하면 가정의 에너지 소비습관과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곧바로 측정해 준다. 입주민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 에너지 소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폭 2m의 광폭 발코니를 도입한 것도 눈에 띈다. 천장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10㎝ 높은 2.4m로 설계했고, 최상층 천장은 3m에 달해 실내가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인근에 신봉초교,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세종(구 조치원)고, 고려대와 홍익대 세종 캠퍼스가 있어 교육여건도 나쁘지 않다. 홈플러스 조치원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연기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84-4일대 욱일사거리 한국전력공사 연기지점 옆에 있다. 계약일은 4월 23~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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