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에 있는 친환경 아파트… 가까운 신도시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어

금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3~18층 규모 9개동(棟)에 총 578가구가 들어서며 440가구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5㎡ 이하 주택형이다.

퇴뫼산 자락에 있어 공기가 맑고 단지 앞으로 왕숙천이 보인다. 대부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설계해 쾌적함과 개방감이 좋다.

지상은 주차장을 최소화하면서 공원으로 꾸몄다. 단지 내부에 꽃무리정원, 햇살마당, 미리내 산책로, 나루정원 등도 조성한다. 말랑말랑 놀이터, 물놀이장 등을 갖춘 어린이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차도와 보도를 완벽하게 분리해 거주자들이 숲속을 걷는 듯한 상쾌한 느낌을 받도록 자연 친화 단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어린이공원,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는 개발 사업도 활발하다. 호평·평내 택지개발지구는 개발이 완료됐고, 진접·지금·가운지구 등은 개발 중이다. 별내신도시, 진건지구, 구리 갈매지구 등의 신도시도 가깝다.

교통 여건도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서울 진입이 빨라졌다.

2013년에는 암사대교가 개통되고 2018년까지 지하철 8호선이 남양주시 별내까지 연장될 전망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금호건설은 "3.3㎡당 분양가가 950만원 수준으로 인근 별내신도시나 갈매동 보금자리주택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 (031)556-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