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15 17:11
건설경기 장기침체로 건설사 수가 6년째 감소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국내 종합건설업체 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1만1545곳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건설사 수는 지난 2005년 역대 최고치(1만3202개 업체)를 기록한 이후 12.5%(1657곳) 줄어들며 6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업체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은 건설경기 침체가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007년 127조9000억원이었던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에는 92조2000억원(11월 말 기준)으로 4년 전에 비해 35조7000억 감소했다고 밝혔다.
건설협회는 “공사물량 부족 등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폐업을 신고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데다 정부가 부실·부적격 업체 퇴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건설사 감소 추세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국내 종합건설업체 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1만1545곳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건설사 수는 지난 2005년 역대 최고치(1만3202개 업체)를 기록한 이후 12.5%(1657곳) 줄어들며 6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업체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은 건설경기 침체가 주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대한건설협회는 2007년 127조9000억원이었던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에는 92조2000억원(11월 말 기준)으로 4년 전에 비해 35조7000억 감소했다고 밝혔다.
건설협회는 “공사물량 부족 등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폐업을 신고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전반적인 경기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데다 정부가 부실·부적격 업체 퇴출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건설사 감소 추세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