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09 03:00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금이 새해 첫 주에도 소폭 하락했다. 다만 전세금은 수도권 남부 산업단지, 역세권 주변 등에서 수요가 늘면서 국지적으로 약간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3%, 신도시 0.02%, 수도권 0.01%씩 떨어졌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0.18%)가 가장 많이 내렸고 강남구(-0.04%), 도봉구(-0.03%)가 뒤를 이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은 지난주 평균 1000만~5000만원 하락했고, 도봉구는 방학동 대상타운현대가 최대 500만원쯤 내렸다. 분당·평촌(-0.03%) 신도시와 용인(-0.04%), 군포·화성(-0.03%) 등 수도권 남부지역도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분당선 개통으로 수요가 늘어난 판교·분당신도시가 각각 0.13%, 0.02% 올랐다. 평택·오산시(이상 0.02%) 등 산업단지가 많은 경기 남부권도 약간 상승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0.03%, 신도시 0.02%, 수도권 0.01%씩 떨어졌다고 8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강남권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송파구(-0.18%)가 가장 많이 내렸고 강남구(-0.04%), 도봉구(-0.03%)가 뒤를 이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은 지난주 평균 1000만~5000만원 하락했고, 도봉구는 방학동 대상타운현대가 최대 500만원쯤 내렸다. 분당·평촌(-0.03%) 신도시와 용인(-0.04%), 군포·화성(-0.03%) 등 수도권 남부지역도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신분당선 개통으로 수요가 늘어난 판교·분당신도시가 각각 0.13%, 0.02% 올랐다. 평택·오산시(이상 0.02%) 등 산업단지가 많은 경기 남부권도 약간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