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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_주변에 40층규모 국제교류단지·민족공원 곧 들어서

    입력 : 2011.11.24 03:02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조감도〉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9층, 지상 27~35층짜리 4개동(棟)에 전용면적 128~208㎡의 278가구로 구성된다.

    동부건설 제공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우선 단지 바로 건너편에 서울역이 있다. 공항철도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50분 이내로 좁혀졌고, 전국을 연결하는 KTX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내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지하철 1·4호선도 서울역을 지나고, 2017년에는 신분당선도 연결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와 서울역이 지하통로로 직접 연결되면 입주자들이 이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변 지역에 개발계획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2015년 준공 목표로 지상 40층 규모의 국제교류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역을 복합 컨벤션센터로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국제교류단지에 들어설 컨벤션센터(연면적 9만3000㎡)는 지상 9층 규모로 대형 전시장과 뮤지컬 공연이 가능한 최대 3000석 규모의 회의장이 들어선다. 주변에는 지상 27층 호텔(850실)과 40층짜리 업무시설도 건설될 예정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광화문~서울시청~서울역~용산으로 이어지는 서울 도심의 핵심 개발 축이 생겨나는 셈"이라고 말했다.

    단지 인근에는 부지면적 243만㎡에 달하는 용산민족공원(가칭)도 들어선다. 이 공원에는 숲과 들, 습지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경관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용산역 주변에는 국내 최대 도심 재개발 사업인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도 합리적인 편이다. 한강로 일대 주상복합 아파트 시세가 3.3㎡당 3000만원 선이지만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49㎡ 이하 주택형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2230만~2680만원대로 시세보다 20~30%가량 저렴하다. 동부건설 측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초고층 주거공간의 대표주자"라며 "국가 상징 거리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 전망, 환경 등 모든 조건을 갖췄다"라고 밝혔다. 입주는 2013년 1월 예정. (02)775-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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