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아랫집 지붕이 앞마당… 파티도 하겠네

    입력 : 2011.10.13 03:06

    현대건설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 일광욕 즐기고 텃밭도 일굴 수 있어
    1층은 서양식 인테리어, 2층은 한옥 30㎝ 높여 확 트인 분위기 연출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 타운하우스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를 분양하고 있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중간 형태인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는 지하 1층~지상 3층, 4개 동 규모로 232㎡(18가구)·233㎡(12가구)·238㎡(6가구)·237㎡(1가구)형 주택 37가구로 이뤄져 있다.

    외관이 그리스 신전이나 유럽의 궁전과 같은‘죽전 힐스테이트’에는 윗집이 아랫집 지붕을 앞마당처럼 사용할 수 있는 대형 테라스가 설치돼 있다. / 현대건설 제공
    죽전 힐스테이트 테라스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넓이가 123㎡에 달하는 널찍한 테라스다. 아랫집 지붕 위를 윗집이 마당으로 사용하는 계단식 구조로 웬만한 단독주택 마당보다 넓은 잔디 테라스가 모든 주택에 제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테라스에서 텃밭을 꾸미거나 테이블을 놓고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파티나 일광욕, 골프 퍼팅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풍 외관도 이채롭다. 세계적인 디자인업체 홍콩 'LWK'사(社)가 설계를 맡아 그리스 신전이나 유럽의 궁전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주택 내부 설계도 품격을 높이면서도 실용적인 기능을 강조했다. 거실과 방, 욕실 등을 모두 정남향으로 나란히 배치하고 창을 둬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천장은 기존 아파트보다 30㎝ 높은 2.7m로 설계해 확 트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방은 주부들이 움직이기 편리하게 'ㄷ' 자형으로 만들어졌다.

    내부가 복층(複層) 형태로 구성해 집안 계단으로 연결된 다락방을 서재로 이용하거나 차(茶)를 마시며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1층의 인테리어는 서양식으로, 2층은 전통 한옥 분위기를 내도록 꾸몄다"며 "1층은 하루 일과를 보내는 생활공간의 느낌을 강조했고, 2층은 서재나 손님 접대 공간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3대가 제공되며 엘리베이터는 전망용을 포함해 4대가 있다. 주차위치 확인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집 안에서 할 수 있도록 했고, 시스템 에어컨·음식물 탈수기·정수기 등이 갖춰져 있다. 가스·난방·조명 등을 집 밖에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자연림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공원과 소나무숲,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동시에 1동부터 5동까지 이어진 산책로에는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고 정원 뒤편으로는 소나무 밭이 펼쳐진 등산로가 놓여 있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이동이 쉽고 단지 인근에 분당선 죽전역과 보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죽전역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죽전 로데오거리, 분당서울대병원, 차병원 등도 멀지 않다. 단지 내 샘플하우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다. (031)889-5757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