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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에 지하철역 5개… 방마다 붙박이장

    입력 : 2011.08.25 03:03

    GS건설 '마포자이 2차'
    118㎡ 경우 방넓이·개수 내맘대로 조정
    벽걸이형 양변기로 물내리는 소리 적어 _ 숭문고·서울여고, 연·이·서강대 인접

    GS건설이 이달 말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서 '마포자이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흥3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상 14~25층 6개 동에 558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190가구(84·118㎡)가 일반분양분이다.

    GS건설이 올 하반기 분양시장에 처음 선보이는‘마포자이 2차’아파트의 완공 후 예상모습. 마포구 일대 대부 분 재개발 단지가 경사진 곳에 지어지는 것과 달리 평지에 들어선다. / GS건설 제공
    '마포자이 2차'의 특징 중 하나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2000만~6000만원 저렴하다는 점이다. 3.3㎡당 예상 분양가는 1920만원 선으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와 함께 분양금 일부에 대해선 무이자 대출해 준다.

    교통 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단지 앞에 지하철 6호선 대흥역 1번 출구가 있고 경의선 서강대역도 걸어 다닐 수 있다. 단지 주변 반경 1㎞ 안에서 신촌역(지하철 2호선), 공덕역(지하철 5호선·공항철도) 등 5개 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자립형 사립고인 숭문고와 자립형 공립고인 서울여고가 가깝고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 등 명문 사립대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체 6개 동이 수평·수직 방향으로 모두 남쪽을 바라보고 있어 프라이버시가 보호된다.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실내 골프연습장 등 휴게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 중앙에 배치했다. 야외 운동시설과 어린이 놀이터는 단지 외곽에 설치했다.

    실내에는 방마다 붙박이장이 들어간다. 118㎡형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가족 수에 따라 방의 개수와 넓이를 조절할 수 있다. 모든 집에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를 줄여주는 벽걸이형 양변기가 설치되고 현관과 거실 일부 벽면에는 대리석과 석재타일을 깔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GS건설은 염리동 '마포자이 1차'와 대흥동 '마포자이 2차'에 이어 대흥2구역, 염리 2·3구역, 마포로 1-55구역 등 주변에도 아파트를 잇달아 공급해 '자이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부터 사흘간 일반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대치동 휘문고사거리 인근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 (02)55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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