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5.16 03:01
수도권 아파트 값이 3주 연속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값은 6주 연속 하락세다.
15일 수도권 아파트 값은 지난주보다 평균 0.01% 내렸다. 서울은 강남권 가격이 내리면서 지난달 초 '반짝' 반등한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종로구는 중대형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종로구 무악 현대' 142㎡는 지난주보다 2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올해 처음 아파트 값이 내렸다. 야탑동 '탑 경남' 125㎡는 6억~6억8000만원으로 지난주보다 1000만원 내렸다. 부동산1번지 조민이 팀장은 "분당은 실수요자들만 거래에 나서고 있고 투자자들은 오피스텔이나 상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천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용인은 상갈·상현동 일대가 각각 내렸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거래도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금촌동 일대와 화성시, 시흥시는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세금이 강세를 보였다.
15일 수도권 아파트 값은 지난주보다 평균 0.01% 내렸다. 서울은 강남권 가격이 내리면서 지난달 초 '반짝' 반등한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종로구는 중대형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종로구 무악 현대' 142㎡는 지난주보다 2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올해 처음 아파트 값이 내렸다. 야탑동 '탑 경남' 125㎡는 6억~6억8000만원으로 지난주보다 1000만원 내렸다. 부동산1번지 조민이 팀장은 "분당은 실수요자들만 거래에 나서고 있고 투자자들은 오피스텔이나 상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천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용인은 상갈·상현동 일대가 각각 내렸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거래도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금촌동 일대와 화성시, 시흥시는 지역 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세금이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