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5.12 03:06
총 1만2800여 가구 공급
분양 성수기인 5월 지방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에 뛰어들면서 부산에서 시작된 지방의 아파트 청약 훈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부산·대구·대전 등 광역시와 경남·전남의 지방 대도시에서 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6곳, 1만2800여 가구로 집계됐다. 부산은 다음 달에도 3개 단지, 35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녹지가 풍부하고 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부산·대구·대전 등 광역시와 경남·전남의 지방 대도시에서 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6곳, 1만2800여 가구로 집계됐다. 부산은 다음 달에도 3개 단지, 35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녹지가 풍부하고 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지방 대단지 분양 물량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 2년간 신규 공급이 적어 일부 지역은 전세금이 매매가의 70%에 육박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서 한화건설은 1885가구(전용면적 112~155㎡) 규모의 '대전 노은 꿈에 그린'을 5월 말 분양한다. 세종시와 15㎞쯤 떨어져 있고, 대전지하철 반석역이 800m 거리에 있다.
부산에서는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해운대 주공 AID아파트를 재건축한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를 선보인다. 2369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390가구이며 모두 대형이다. 해운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해운대 신시가지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민락동에서 다음달 '민락동 더샵' 1006가구를 공급한다.
전남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여수 엑스포타운 1·2구역에서 1442가구를 분양한다. LH는 세종시 에서도 3576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경남 진주 평거 4지구에서는 현대엠코가 1749가구를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이 해운대 주공 AID아파트를 재건축한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를 선보인다. 2369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390가구이며 모두 대형이다. 해운대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해운대 신시가지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민락동에서 다음달 '민락동 더샵' 1006가구를 공급한다.
전남에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여수 엑스포타운 1·2구역에서 1442가구를 분양한다. LH는 세종시 에서도 3576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경남 진주 평거 4지구에서는 현대엠코가 1749가구를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