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20 03:06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 20여개 사업장에서 총 1만3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부산 사하구 당리동 등에서 총 9600여가구를 공급했다. 올해 분양을 계획 중인 물량은 부산·울산·대구 등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가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분양 예정물량 중에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섞여 있어 9000여 가구만 일반인에게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공덕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468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안에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재건축, 동작구 노량진과 마포구 아현동에서는 재개발 물량을 내놓는다. 성남시 분당구에선 타운하우스<사진>가 예정돼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말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공덕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468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안에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재건축, 동작구 노량진과 마포구 아현동에서는 재개발 물량을 내놓는다. 성남시 분당구에선 타운하우스<사진>가 예정돼있다.
상반기 분양 물량 중 최대 단지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의 '김포 한강1차 푸르지오'다. 3월에 분양할 계획이며 812가구 모두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에서 500여 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당리1구역'을 재개발해 총 542가구 중 167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사하구 다대동에서는 '다대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972가구 중 374가구를 분양한다. 울산 혁신도시에서는 85㎡ 이하의 소형주택 47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부분 물량을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할 계획이며, 가급적 미분양 위험이 적은 재개발·재건축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분양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에서 500여 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당리1구역'을 재개발해 총 542가구 중 167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사하구 다대동에서는 '다대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972가구 중 374가구를 분양한다. 울산 혁신도시에서는 85㎡ 이하의 소형주택 47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부분 물량을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할 계획이며, 가급적 미분양 위험이 적은 재개발·재건축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