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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구에 발코니 무료 확장 16가지 빌트인 가전제품 제공

    입력 : 2010.11.12 03:00

    반도건설 '당산 유보라 팰리스'

    '187㎡(56.6평)짜리 집을 3억6000만원에 산다?'

    반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짓는 '반도 유보라팰리스' 아파트 187㎡형 10가구에 대해 3억6000만원만 내고 우선 입주하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주고 나머지 대출금도 2년간 대납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2년 후 입주자가 원할 경우 전매(轉賣)를 책임지고 알선해 주기로 했다. 187㎡형의 분양가는 13억원. 분양가의 30%도 되지 않는 가격에 2년간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주변 전세금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전매도 책임지고 알선해 줘 입주자가 손해를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산 유보라 팰리스’단지 입구 전경. 주변 전세금보다 낮은 가격을 내고 입주하면 2년간 대출이자는 반도건설이 대신 내주는 분양 방식을 도입했다. / 반도건설 제공

    '반도 유보라 팰리스'는 108~251㎡(32~76평) 299가구로 구성돼 있다. 총 1만9060㎡(약 5700평)의 대지 위에 최고 21층짜리 6개 동을 지었다. 단지 내 녹지율은 34.4%로 쾌적한 편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1층 전체를 입주민 이동 통로로 비워두고 2층부터 집을 지어 답답한 느낌이 덜 들도록 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넣었고 1가구당 2대 이상 주차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중앙공원과 산책로를 만들어 입주민들이 쉴 수 있게 했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있고 인터넷으로 건강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도 설치했다.

    반도 유보라 팰리스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9호선 당산역의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영등포구청역이 직선거리로 500m쯤 떨어져 있고, 영등포시장역은 470m, 9호선 당산역은 700m 거리에 있다. 이들 역은 걸어서 6~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도 1㎞쯤 떨어져 있고 아파트 길 건너편엔 롯데마트가 있다.

    반도건설은 모든 가구의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줘 주변의 같은 면적 아파트보다 실제 사용면적을 더 넓혔다. 또 붙박이장과 붙박이 양문형 냉장고, 쿡탑(빌트인으로 설치하는 가스레인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오븐 등 총 16가지의 가전제품도 추가비용 없이 제공한다. 집안 내부는 자연 바람이 쉽게 들어오도록 맞통풍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02)2633-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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