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7.23 04:07
쌍용건설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금정산 쌍용 예가'(총 514가구)를 분양 중이다. 주택형은 전용 74~11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지하 3층, 지상 16~22층 총 6개 동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50만원 안팎에 분양되며,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이 아파트는 중소형 위주의 평형 변경을 통해 지난 5월 청약 때 114㎡형 주택을 제외한 모든 중소형 주택이 100% 청약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가장 작은 주택형 외에는 모든 주택이 전면 발코니에 접한 거실과 방 수가 4개인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전 가구를 남향·남동향·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가 좋다. 주변에 금정산성·범어사·금강공원·동래 베네스트골프클럽이 있고, 온천천 산책로가 가까이 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장전동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와 부산 도시고속도로 진입로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는 금정산 자락에 있는 장점을 살려 친환경 조경 설계로 꾸민다. 단지에 소나무를 심은 산책로와 벚나무·후박나무·노각나무·단풍나무 등을 심은 5개 보행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080-036-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