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4.01 03:17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 뉴타운 일대에 아파트 7300여가구가 들어서 동북권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총 면적이 90만4000㎡(27만3900평)에 달하는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서울 도심과 가까운 거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목을 덜 받아왔다. 그러나 뉴타운 사업이 마무리되고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부도심 생활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현재 개발 중인 전농 7·8구역, 답십리 12·16·18구역이 완료되면 2015년까지 아파트 73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이 가운데 올해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전농 7구역에서 393가구, 답십리 16구역에서 674가구 등 총 1067가구를 7월쯤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 일반 분양 물량이 300가구가 넘는 곳은 왕십리(509가구·5월 예정), 가재울(1068가구·하반기 예정)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올 상반기 분양예정인 답십리 16구역은 총 242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40㎡ 6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고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직선거리 300m 안팎에 있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은 현재 개발 중인 전농 7·8구역, 답십리 12·16·18구역이 완료되면 2015년까지 아파트 73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신하게 된다.
이 가운데 올해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전농 7구역에서 393가구, 답십리 16구역에서 674가구 등 총 1067가구를 7월쯤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지역에서 일반 분양 물량이 300가구가 넘는 곳은 왕십리(509가구·5월 예정), 가재울(1068가구·하반기 예정) 등 손에 꼽을 정도다.
올 상반기 분양예정인 답십리 16구역은 총 242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140㎡ 6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았고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직선거리 300m 안팎에 있다.
7월 분양예정인 전농 7구역은 총 면적이 15만2065㎡(4만6080평)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5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곳엔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가 총 2397가구 들어설 예정이며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84㎡, 121㎡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앞에 동대문중학교가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답역, 1호선 청량리역과 직선거리로 600~700m 떨어져 있다. 답십리 16구역과 전농 7구역은 2013년 초쯤 입주 예정이다.
또 141가구 규모의 답십리 12구역은 지난 2월 준공이 됐으며 872가구의 답십리 18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을, 1515가구의 전농 8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답십리 18구역과 전농 8구역은 2015년쯤 사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또 141가구 규모의 답십리 12구역은 지난 2월 준공이 됐으며 872가구의 답십리 18구역은 관리처분계획을, 1515가구의 전농 8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답십리 18구역과 전농 8구역은 2015년쯤 사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