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5 04:23
우미건설 청라 '린 스트라우스'
올해 주택시장 침체기에 공급이 보류됐던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이 연말에 몰리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는 면적이 크고, 가격도 일반 아파트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어서 주택시장 침체기에는 분양이 뜸한 것이 일반적인 현상. 그러나 올해 하반기 정부의 주택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 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건설사들이 지금까지 분양을 미뤄 왔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물량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우미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라지구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린 스트라우스'를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청라지구의 중심 상업지역 주변에 공급되는 린 스트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41층 아파트 4개 동과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 1만3200여㎡의 상업 시설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12월 분양에 들어가는 물량은 아파트다. 전용면적 101㎡형 283가구, 125㎡형 229가구, 138㎡형 78가구 등 총 59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청라지구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린 스트라우스'를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청라지구의 중심 상업지역 주변에 공급되는 린 스트라우스는 지하 1층~지상 41층 아파트 4개 동과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연면적 1만3200여㎡의 상업 시설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12월 분양에 들어가는 물량은 아파트다. 전용면적 101㎡형 283가구, 125㎡형 229가구, 138㎡형 78가구 등 총 59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전체 가구 절반이 3면 개방돼 있어
주거시설(아파트)과 비주거시설(오피스텔·상업시설)이 분리된 린 스트라우스는 주차장을 주거·업무·판매 시설용으로 분리했다. 이 아파트 단지 설계에서 눈에 띄는 점은 90%의 가구의 동 간 거리가 무려 100m가 넘는다는 점. 일부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는 옆집 거실과 안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단점을 극복한 것이다. 또 최고 41층 초고층의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중간에 피난층을 겸한 공원을 동별로 2개씩 확보했다. 일상적으로는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 높이를 20㎝가량 높여 모든 가구의 천장 높이를 2.5m로 설계했다. 천장이 높으면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고, 개방감도 좋다. 전체 가구의 50%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외부 조망이 우수하다. 또 일반 벽식구조와 달리 실내벽체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 입주자가 취향에 따라 실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급 호텔 수준의 게스트하우스 설치
우미건설이 강점을 갖고 있는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청라 린 스트라우스의 최상층에는 입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집을 방문한 손님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 형식으로 사용된다"며 "게스트룸을 전망이 가장 좋은 최상층에 짓고, 실내정원과 최고급 가구로 인테리어를 해 특급 호텔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운지는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로 만들 계획이다.
주거시설(아파트)과 비주거시설(오피스텔·상업시설)이 분리된 린 스트라우스는 주차장을 주거·업무·판매 시설용으로 분리했다. 이 아파트 단지 설계에서 눈에 띄는 점은 90%의 가구의 동 간 거리가 무려 100m가 넘는다는 점. 일부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는 옆집 거실과 안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단점을 극복한 것이다. 또 최고 41층 초고층의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중간에 피난층을 겸한 공원을 동별로 2개씩 확보했다. 일상적으로는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천장 높이를 20㎝가량 높여 모든 가구의 천장 높이를 2.5m로 설계했다. 천장이 높으면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고, 개방감도 좋다. 전체 가구의 50%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외부 조망이 우수하다. 또 일반 벽식구조와 달리 실내벽체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 입주자가 취향에 따라 실내 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급 호텔 수준의 게스트하우스 설치
우미건설이 강점을 갖고 있는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청라 린 스트라우스의 최상층에는 입주민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집을 방문한 손님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 형식으로 사용된다"며 "게스트룸을 전망이 가장 좋은 최상층에 짓고, 실내정원과 최고급 가구로 인테리어를 해 특급 호텔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운지는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로 만들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3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헬스장·GX룸·사우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주상복합 아파트의 강점을 살려 저층부에는 금융기관, 병·의원, 대형마트,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최근 아파트의 확실한 트렌드인 에너지절감 시설도 많다. 단지 내에는 태양광·지열·빗물 등을 활용한 녹색 친환경시설물을 다양하게 설치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과 운동시설에 사용된다. 또 외부 공기는 끌어들이고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는 청정공기급배기시스템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교통망 개선 중 서울 접근성 개선중
린 스트라우스가 들어서는 인천 청라지구는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세가 5년간 100% 면제되고, 전매제한 기간도 3년(전용면적 85㎡ 이하)으로 완화된다. 청라지구는 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지구에 비해 현재 계획상 업무 시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서울로 접근하는 교통 여건은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인천IC에서 기존 청라지구까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까지 운행예정(2010년 말)인 인천공항고속철도에는 영종도의 운서역과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검암IC가 신설되고 북인천IC를 통한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032)442-2525
최근 아파트의 확실한 트렌드인 에너지절감 시설도 많다. 단지 내에는 태양광·지열·빗물 등을 활용한 녹색 친환경시설물을 다양하게 설치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과 운동시설에 사용된다. 또 외부 공기는 끌어들이고 오염된 공기는 배출하는 청정공기급배기시스템도 전 가구에 설치된다.
◆교통망 개선 중 서울 접근성 개선중
린 스트라우스가 들어서는 인천 청라지구는 내년 2월 11일까지 계약하면 양도세가 5년간 100% 면제되고, 전매제한 기간도 3년(전용면적 85㎡ 이하)으로 완화된다. 청라지구는 같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지구에 비해 현재 계획상 업무 시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서울로 접근하는 교통 여건은 오히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서인천IC에서 기존 청라지구까지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역까지 운행예정(2010년 말)인 인천공항고속철도에는 영종도의 운서역과 검암역 사이에 청라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 검암IC가 신설되고 북인천IC를 통한 서울 진입도 가능하다.(032)442-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