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년 된 느티나무가 단지 안으로…공원·산책로 가득한 녹색 주거지

◆설계 콘셉트는 휴식

'휴식'을 설계 콘셉트로 내세운 래미안 휴레스트는 단지 안팎이 공원과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단지 북쪽 산책로를 걷다 쪽문을 나서면 19만8000㎡ 규모의 성사체육공원이 나온다. 성사체육공원엔 테니스장·배드민턴장·농구장·족구장·게이트볼장·자전거도로 등의 체육시설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단지 동쪽엔 골프장인 한양C.C와 뉴코리아C.C가 있고, 성라공원·원당종마목장·마상근린공원·서삼릉 등 녹지가 펼쳐져 있다.

단지 안에도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주차 공간을 모두 지하에 마련해 지상엔 주차장이 없고, 조경률이 40.3%에 이른다. 수령 360여년 된 느티나무를 비롯해 소나무, 벚나무, 계수나무, 청단풍, 메타세쿼이아 등의 나무와 꽃댕강·기린초·돌단풍·맥문동 등 온갖 화초가 가득하고, 다양한 암석으로 꾸민 광장도 있다. 어린이 놀이터가 3곳이고, 배드민턴장 등 야외 운동시설도 3곳에 마련했다.

2234㎡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엔 길이 20m레인 3개를 갖춘 수영장·실내 골프 연습장·스크린 골프장·헬스장·남녀 사우나실·독서실·다목적실 등이 있다.

◆교통·교육 등 주거 인프라 풍부

아파트 단지에서 30여분이면 서울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고, 최근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교통여건이 개선됐다. 또 파주 신도시~서울 상암동을 잇는 제2자유로가 2010년 말 개통 예정이고,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가 2015년 완공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 인프라도 좋은 편. 고양시의 중앙에 위치한 이곳은 인근에 고양시청이 있어 시청을 중심으로 행정뉴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자동차로 5~10분 거리에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등 상업시설과 동국대병원 등이 있다. 수도권의 최대 복합문화시설인 어울림누리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북서쪽으로 99만㎡ 규모의 '화훼테마파크'가 1단계 공사를 마치고, 2단계 테마공원 건설이 진행 중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내에 고양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고, 성사초등학교와 부설 유치원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길 하나만 건너면 성사중·고등학교가 있고, 원당도서관이 인근에 있다. 차로 5분 거리엔 고양외고가 있다.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새집증후군을 막기 위해 PVC벽지, 도배 풀, 페인트 등을 친환경 재료를 사용했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조명 일괄 차단 스위치·절수 페달 밸브 등을 설치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실내외에서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스 밸브를 잠그고, 실내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전자경비 시스템과 지능형 CCTV 등을 설치해 보안을 강화했다.

이 아파트는 재건축 아파트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226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3.3㎡(1평)당 분양가는 1200만~1300만원대. 계약금 5%, 중도금 10% 무이자, 잔금 85% 등의 계약조건이다. 117~151㎡ 중대형 가구에 대해서는 입주 시 분양가의 50% 금액에 대해 담보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117㎡~151㎡형에 700만~3000만원의 발코니 확장비를 지원한다. 오는 25~27일 59㎡ 50가구, 84㎡ 1가구, 117㎡ 60가구, 132㎡ 77가구, 151㎡ 38가구에 대해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매 가능, 양도세 5년간 60% 감면. (031)968-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