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18 06:41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이 2년 연속 400억달러를 돌파했다.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최근 국내 건설사들이 52억달러 규모의 UAE(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정유소 확장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413억달러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476억달러)에 이어 2년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국토부는 UAE,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에서 추가 수주가 가능해 연말까지 450억달러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