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05 06:04
전세금도 5~6% 상승 예상
내년 전국 집값이 4% 정도 오르고 전세금은 5~6%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 2010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이런 전망치를 내놓았다.
내년 집값 상승률 예상치인 4%는 2007년과 지난해(각각 3.1%)는 물론 올해 집값 상승률 예상치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건산연은 국내외 경제여건 회복세와 지자체 선거, 수급불균형에 따른 기대감에 따라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금도 내년에는 5~6% 올라 올해(3~4%)보다 더 큰 폭으로 올라 전세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보금자리주택 등에 청약하려고 주택을 구입하지 않고 무주택자로 남는 사례가 늘고, 도시 재정비 사업으로 멸실가구수도 많아 소형을 비롯한 모든 주택형에서 상승폭이 클 전망이다.
연구원은 또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6.5% 증가한 3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0~2008년 평균 연간 입주물량인 32만 가구보다 적은 수준이어서 지역과 주택 크기에 따라 수급 불안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집값 상승률 예상치인 4%는 2007년과 지난해(각각 3.1%)는 물론 올해 집값 상승률 예상치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건산연은 국내외 경제여건 회복세와 지자체 선거, 수급불균형에 따른 기대감에 따라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금도 내년에는 5~6% 올라 올해(3~4%)보다 더 큰 폭으로 올라 전세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됐다.
보금자리주택 등에 청약하려고 주택을 구입하지 않고 무주택자로 남는 사례가 늘고, 도시 재정비 사업으로 멸실가구수도 많아 소형을 비롯한 모든 주택형에서 상승폭이 클 전망이다.
연구원은 또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6.5% 증가한 3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00~2008년 평균 연간 입주물량인 32만 가구보다 적은 수준이어서 지역과 주택 크기에 따라 수급 불안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