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30 02:57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이달 분양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로 급증했다.
국토해양부는 10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총 4만701가구로 전년(1만9538가구)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사전예약(1만4295가구)이 포함되면서 3만4400가구가 분양돼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48% 늘어난 수치다. 지방은 충남(2093가구)과 울산(1314가구), 대구(1228가구)에서만 분양이 이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이 본격 분양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대상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제외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신규 분양 침체로 올 들어 10월까지 분양실적은 전년(21만7190가구) 대비 77% 수준인 16만6726가구에 그쳤다.
국토해양부는 10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총 4만701가구로 전년(1만9538가구)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사전예약(1만4295가구)이 포함되면서 3만4400가구가 분양돼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48% 늘어난 수치다. 지방은 충남(2093가구)과 울산(1314가구), 대구(1228가구)에서만 분양이 이뤄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금자리주택이 본격 분양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대상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가 제외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신규 분양 침체로 올 들어 10월까지 분양실적은 전년(21만7190가구) 대비 77% 수준인 16만6726가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