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18 06:27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건설업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올해 주택 시장의 가장 큰 뉴스로는 주택시장에서 세력을 넓혀가던 많은 중견건설사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B·C판정을 받고 위기를 겪고 있고, 현대건설이 시공능력평가에서 6년 만에 1위로 복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현대건설이 광진구 광장동 화이자부지에 분양하는 '광장동 힐스테이트'는 두 가지 뉴스를 모두 담고 있는 아파트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던 중견건설사로부터 업계 1위에 복귀한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인수해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그렇다.
광장동 힐스테이트는 공급면적 82~160㎡ 규모로 453가구를 10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이며 총 5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단지를 지형에 맞게 계단식으로 배치해 낮은 동과 높은 동이 최고 9m까지 차이가 나도록 설계됐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다. 지하 주차장을 통해 모든 동이 연결돼 있다. 또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광진구 광장동 화이자부지에 분양하는 '광장동 힐스테이트'는 두 가지 뉴스를 모두 담고 있는 아파트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던 중견건설사로부터 업계 1위에 복귀한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인수해 분양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그렇다.
광장동 힐스테이트는 공급면적 82~160㎡ 규모로 453가구를 10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이며 총 5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단지를 지형에 맞게 계단식으로 배치해 낮은 동과 높은 동이 최고 9m까지 차이가 나도록 설계됐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구조다. 지하 주차장을 통해 모든 동이 연결돼 있다. 또 전 가구가 남향으로 배치됐으며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광장동 일대는 1990년대 초부터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서울 동북부지역에서 학군이 우수한 지역으로 꼽힌다. 광장동 힐스테이트 주변에는 양진초·양진중, 광남초·중·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인근에는 한양대·건국대·세종대 등 대학이 몰려 있다.
서울 강북 도심과 강남으로 이어지는 교통 인프라도 강점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400m 남짓 거리여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올림픽대교와 천호대교를 통해 강남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천호대로와 광나룻길을 운행하는 노선버스가 다양해 서울 중심 지역으로 향하는 대중교통이 발달돼 있다. 강변북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외곽으로 빠져나가는 것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현대아파트 등 공동주택 밀집지역이 있다. 대형쇼핑시설(강변 테크노마트·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이 들어서 있고, 의료기관(아산병원·혜민병원)도 가까이에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가 들어설 광장동 일대는 학군과 교통여건, 생활문화 인프라가 이미 검증된 지역이어서 10월 청약 때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577-7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