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18 06:27
GS건설'서교자이 웨스트밸리'
올해 하반기 수도권 주택 시장이 다시 살아나면서 수도권 미분양 주택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주택 소비자들이 주택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분양 아파트를 찾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GS건설이 작년 7월 마포구 합정동 합정역 사거리에 분양한 주상복합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는 최근 미분양 물량 소진 속도가 빨라진 대표적인 아파트 중 한 곳. 서교자이는 29~39층짜리 주상복합 3개 동 총 617가구로 구성돼 있다. 임대물량을 제외하고 163㎡ 176가구, 190㎡ 178가구, 198㎡ 178 가구, 294㎡ 4가구, 322㎡ 2가구 등 5개 주택형이 있다.
◆합정지구 중 사업 속도 가장 빨라
서교자이가 들어선 합정동 일대는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29만8000㎡)에 포함돼 있다.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이란 서울의 자치구별로 중심 거점지역을 지정·육성, 각종 시설을 종합적으로 갖춘 복합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합정·청량리·미아·홍제·가리봉·구의-자양·망우·천호-성내 등 8개 지역이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있다. 서교자이가 들어서는 곳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총 9개 구역 중 1구역에 속한다. 다른 구역에 비해 개발 속도가 빠르다.
합정동 지역은 또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공공성 회복선언'에 따라 망원·당산지구와 함께 '문화예술권역'으로 개발된다. 이 지역 주민들의 끊이지 않는 '민원의 대상'이 돼 왔던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2011년까지 이전하고 이곳을 공원화한다는 계획도 잡혀 있다. 하지만 현재 지자체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발전소 이전 계획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업계에서는 당인리 발전소의 '발전용 터빈'이 수명을 다하는 2012년에는 이전문제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따라 주택 평면 변경
서교자이의 5개 주택형 중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주택형은 190㎡형(57평)뿐이다.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때 이 주택형의 주택 평면은 소비자들로부터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미분양으로 남았다. 하지만 최근 시공사인 GS건설이 소비자의 지적을 수용해 새로운 주택 평면을 내놓았다.
안방과 실외기가 놓이는 공간 사이에 벽을 설치해 소음을 줄이고, 현관 입구 쪽 벽을 없앴다. 또 주방식탁의 설계를 바꿔 주택 내부의 개방감을 높이고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만들었다. 서교자이 김현진 분양소장은 "분양 상담 과정에서 고객들이 제시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업그레이드 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3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내부에도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진다. 아파트 각 동에는 피트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주민공동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주상복합아파트의 저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8만21㎡ 규모로 현재 홈플러스의 입점이 확정돼 있다. 이 밖에 각종 문화·의료·금융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2980㎡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도심 속 정원' 역할을 하게 된다.
서교자이가 들어선 합정동 일대는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29만8000㎡)에 포함돼 있다. 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이란 서울의 자치구별로 중심 거점지역을 지정·육성, 각종 시설을 종합적으로 갖춘 복합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합정·청량리·미아·홍제·가리봉·구의-자양·망우·천호-성내 등 8개 지역이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있다. 서교자이가 들어서는 곳은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총 9개 구역 중 1구역에 속한다. 다른 구역에 비해 개발 속도가 빠르다.
합정동 지역은 또 서울시가 지난 1월 발표한 '공공성 회복선언'에 따라 망원·당산지구와 함께 '문화예술권역'으로 개발된다. 이 지역 주민들의 끊이지 않는 '민원의 대상'이 돼 왔던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2011년까지 이전하고 이곳을 공원화한다는 계획도 잡혀 있다. 하지만 현재 지자체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발전소 이전 계획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업계에서는 당인리 발전소의 '발전용 터빈'이 수명을 다하는 2012년에는 이전문제가 일단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따라 주택 평면 변경
서교자이의 5개 주택형 중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주택형은 190㎡형(57평)뿐이다. 모델하우스를 공개할 때 이 주택형의 주택 평면은 소비자들로부터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미분양으로 남았다. 하지만 최근 시공사인 GS건설이 소비자의 지적을 수용해 새로운 주택 평면을 내놓았다.
안방과 실외기가 놓이는 공간 사이에 벽을 설치해 소음을 줄이고, 현관 입구 쪽 벽을 없앴다. 또 주방식탁의 설계를 바꿔 주택 내부의 개방감을 높이고 수납공간도 풍부하게 만들었다. 서교자이 김현진 분양소장은 "분양 상담 과정에서 고객들이 제시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업그레이드 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3개 동으로 구성된 아파트 내부에도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진다. 아파트 각 동에는 피트니스센터·게스트하우스·주민공동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주상복합아파트의 저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8만21㎡ 규모로 현재 홈플러스의 입점이 확정돼 있다. 이 밖에 각종 문화·의료·금융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2980㎡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도심 속 정원' 역할을 하게 된다.
◆여의도·광화문 가까워
교통 여건은 서울에서도 비교적 우수한 편. GS건설 관계자는 "서교자이의 강점 중 하나가 도심과 곧바로 연결되는 전철과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는 지하철 2·6호선이 교차하는 합정역 출구와 바로 연결된다. 전철을 갈아타지 않고도 한번에 강남, 서울 강북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다. 자동차 이용자는 양화대교와 강변북로를 이용해 시청·종로·여의도 등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를 고려하더라도 30분 안팎의 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성산초·중학교와 경성중·고교, 홍대부초, 홍익여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신촌지역은 홍익대·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다. 계약금은 분양 가격의 5%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이와 함께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냉장고·에어컨 등 빌트인 전자제품 등이 분양가격에 포함돼 있으며 추가비용은 없다. 입주는 오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02)326-2233
단지 인근에는 성산초·중학교와 경성중·고교, 홍대부초, 홍익여중·고교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신촌지역은 홍익대·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이 모여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다. 계약금은 분양 가격의 5%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있다. 이와 함께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냉장고·에어컨 등 빌트인 전자제품 등이 분양가격에 포함돼 있으며 추가비용은 없다. 입주는 오는 2012년 6월 예정이다. (02)326-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