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9.03 06:39
아파트 투자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 포털사이트가 등장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계열사인 '부동산1번지'는 2일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 홈페이지(www.r1.co.kr )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동산1번지는 기존 부동산 사이트가 해오던 매물 홍보 대신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통계분석 결과와 시세 예측치 등 투자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주식시장의 코스피 지수처럼 전국의 주택가격을 선도하는 대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랜드마크지수'를 제공해 집값 동향을 쉽게 예측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3·3 프리미엄 서비스'를 도입해 콜센터로 고객이 부동산 관련 질문을 하면 3시간 내에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매수·매도를 의뢰할 경우 3시간 내에 전담 중개업소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 박원갑 대표는 "투자수익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전문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