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8.27 03:51
대우건설이 아파트의 각 가정과 공용 공간에서 사용하는 전력·난방 등의 에너지를 단지 내부에 설치된 태양열·풍력 발전기 등에서 생산된 에너지로만 해결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날 2020년까지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건설하기 위한 주택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공간에 도입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회사측은 11월에 분양할 예정인 청라 푸르지오의 에너지 소비량을 30%가량 낮춘 뒤 연차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100% 절감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에는 주택의 에너지 비용을 30% 줄이고 이어 2011년에는 50%, 2014년 70%, 2010년에는 100% 줄인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2020년까지 제로 에너지 하우스를 건설하기 위한 주택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공간에 도입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회사측은 11월에 분양할 예정인 청라 푸르지오의 에너지 소비량을 30%가량 낮춘 뒤 연차적으로 에너지 소비량을 100% 절감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올해에는 주택의 에너지 비용을 30% 줄이고 이어 2011년에는 50%, 2014년 70%, 2010년에는 100% 줄인다는 구상이다.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 이경섭 상무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아파트 분양가격은 가구당 약 1∼2%가량 상승하지만 관리비가 크게 줄어 경제적 효용성이 높다"며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제로 하우스로 건설하면 집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기·가스·수도·난방비를 가구당 연간 약 500만∼1000만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