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6.26 04:04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
문산~성산역 우선개통
일산 편의시설과파주 자연환경 누려
경기도 고양시 덕이지구에 들어서는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의 교통여건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덕이지구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광역교통망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주택 소비자들에게 큰 취약점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경의선 복선전철이 다음달 개통되고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건설도 추진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의선 개통으로 서울과 더 가까워져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신동아파밀리에'에 대해 가장 크게 관심을 갖는 부분은 개선된 교통 여건이다. 우선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전 구간이 완공되면 탄현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다음달 우선 개통되는 부분은 문산~성산역 구간(총 길이 40.6㎞)으로 대곡역(3호선)과 성산역(6호선)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배차시간도 출·퇴근 시간 때에는 12분, 평상 시에는 15분 정도로 짧아진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건설도 추진 중이다. 국토해양부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타당성 검토가 끝나고 2016년 말에 개통되면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까지 40분 만에 갈 수 있다. '신동아파밀리에'에서 킨텍스까지의 거리는 자동차로 5분 정도. 특히 급행철도는 경의선 복선전철을 가로지르며 덕이지구와 가까운 대곡역을 경유할 예정이어서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 경의선 개통으로 서울과 더 가까워져
최근 주택 수요자들이 '신동아파밀리에'에 대해 가장 크게 관심을 갖는 부분은 개선된 교통 여건이다. 우선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전 구간이 완공되면 탄현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다음달 우선 개통되는 부분은 문산~성산역 구간(총 길이 40.6㎞)으로 대곡역(3호선)과 성산역(6호선)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배차시간도 출·퇴근 시간 때에는 12분, 평상 시에는 15분 정도로 짧아진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건설도 추진 중이다. 국토해양부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타당성 검토가 끝나고 2016년 말에 개통되면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까지 40분 만에 갈 수 있다. '신동아파밀리에'에서 킨텍스까지의 거리는 자동차로 5분 정도. 특히 급행철도는 경의선 복선전철을 가로지르며 덕이지구와 가까운 대곡역을 경유할 예정이어서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 무이자 대출·발코니 확장… 분양조건 낮춰
'신동아파밀리에'는 분양 조건도 낮췄다. 계약금 5%만 내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과 함께 시스템(천장형) 에어컨 설치와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준다. 지금까지는 중도금 1~3회차는 이자후불제, 4~6회차는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했다. 이에 따라 공급 면적 153㎡ 주택은 약 3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로 인해 가구당 평균 3000만원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신동아건설 측은 밝혔다. 신동아건설 분양 담당자는 "가구당 1000만원 상당의 천장형 에어컨 설치와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받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10% 할인받는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미분양 해소책도 신규 계약자들에게 혜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덕이지구는 최근 정부의 양도세 감면조치로 신규 계약자에 한해 등기 후 5년까지 양도 차익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계약 직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6억원 초과 주택을 구입할 때 적용하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풀렸다.
◆ 중대형 3300여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덕이지구는 총 65만9235㎡(19만9418평)에 4872가구, 1만8000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이다. 이 가운데 A2~4블록에 들어서는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하 29층 건물에 113~350㎡의 중대형 3316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특히 153㎡(46평형), 165㎡(49평형), 183㎡(55평형)의 대형 주택이 전체 가구의 70%를 차지하고 단지 안에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과 영어교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시에 거의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면서 생긴 공간에는 6만4000㎡의 초대형 중앙공원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율을 44%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420만원대. 2010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신동아파밀리에'는 분양 조건도 낮췄다. 계약금 5%만 내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과 함께 시스템(천장형) 에어컨 설치와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준다. 지금까지는 중도금 1~3회차는 이자후불제, 4~6회차는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했다. 이에 따라 공급 면적 153㎡ 주택은 약 3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로 인해 가구당 평균 3000만원의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신동아건설 측은 밝혔다. 신동아건설 분양 담당자는 "가구당 1000만원 상당의 천장형 에어컨 설치와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받는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분양가를 10% 할인받는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미분양 해소책도 신규 계약자들에게 혜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덕이지구는 최근 정부의 양도세 감면조치로 신규 계약자에 한해 등기 후 5년까지 양도 차익의 6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계약 직후부터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6억원 초과 주택을 구입할 때 적용하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풀렸다.
◆ 중대형 3300여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덕이지구는 총 65만9235㎡(19만9418평)에 4872가구, 1만8000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이다. 이 가운데 A2~4블록에 들어서는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지하 3층~지하 29층 건물에 113~350㎡의 중대형 3316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특히 153㎡(46평형), 165㎡(49평형), 183㎡(55평형)의 대형 주택이 전체 가구의 70%를 차지하고 단지 안에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편의시설과 영어교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시에 거의 모든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하면서 생긴 공간에는 6만4000㎡의 초대형 중앙공원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단지 내 녹지율을 44%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420만원대. 2010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 일산·파주신도시와 공동생활권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또다른 강점은 일산신도시와 거의 맞닿아 있는 동일 생활권역이라는 점이다. 행정 구역상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하고 있어 남동쪽으로는 일산시 일산·탄현·대화동과 접하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가좌지구, 파주시 교하면과 맞닿아 있다. 그런 만큼 대형 할인매장과 킨텍스(KITEX), 국립암센터, 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은 일산신도시에서, 환경친화적 생활환경은 파주신도시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최근에 공급되는 신도시의 성공 여부가 교통망 확충 등 서울과의 접근성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다만 광역 급행철도 등은 완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1644-7700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또다른 강점은 일산신도시와 거의 맞닿아 있는 동일 생활권역이라는 점이다. 행정 구역상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하고 있어 남동쪽으로는 일산시 일산·탄현·대화동과 접하고, 서쪽과 북쪽으로는 가좌지구, 파주시 교하면과 맞닿아 있다. 그런 만큼 대형 할인매장과 킨텍스(KITEX), 국립암센터, 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은 일산신도시에서, 환경친화적 생활환경은 파주신도시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최근에 공급되는 신도시의 성공 여부가 교통망 확충 등 서울과의 접근성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다만 광역 급행철도 등은 완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1644-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