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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도심과 만나는 '오포 e-편한세상'

    입력 : 2009.06.26 04:04

    경기도 광주시는 공해를 배출하는 공장과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상수원 특별대책지역에 포함돼 있다. 또 환경부가 도입한 수질오염 총량제 적용을 받는 지역이어서 2001년 이후 아파트 공급이 뜸했다. 그런 만큼 광주지역은 맑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포읍 일대는 광주시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주거지역으로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지역이었다.


    대림산업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 '오포 e-편한세상'<조감도>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3~15층 규모로 총 6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160㎡ 58가구·161㎡ 60가구·193㎡ 13가구·194㎡ 117가구 등 중대형 위주의 아파트 단지로 총 24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오포 e-편한세상은 단지 뒤로 불곡산 자락이 감싸고 있고 단지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다.

    이 아파트는 행정구역은 광주시지만 생활권은 분당생활권으로 분류된다. 아파트 단지가 분당구 경계로부터 500m 이내에 있다. 서현역까지 3.5㎞가량으로 자동차로 10분 거리다. 분당 서현역과 수내역 주변의 풍부한 쇼핑시설과 영화관 등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오포 e-편한세상은 자연 환경이 우수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도심 생활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오포 e-편한세상은 용적률이 149%로 아파트 단지로는 낮은 편이다. 그만큼 단지 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지형의 높낮이를 그대로 활용한 '데크 설계'가 적용됐다.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각 동을 판상형과 탑상형으로 다양하게 배치, 가구마다 일조권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망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주변의 57번 지방도는 경부고속도로와 5.7㎞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정체가 없는 경우, 아파트 단지에서 강남역까지 30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다. 57번 지방도는 성남대로, 분당~수서 간 도로와도 연결된다. 광주시와 용인시로 연결되는 43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오포읍 일대를 지난다.

    배지환 대림산업 분양팀장은 "오포읍 일대는 분당과 판교를 잇는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판교신도시 입주에 속도가 붙으면 주택시장에서 이 지역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31)7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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