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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3만가구..두달 연속 증가

  • 이데일리

    입력 : 2009.06.05 11:24

    전국 미분양주택 16만3856가구..1785가구(1.1%) 감소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건설업체들이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그동안 숨겨왔던 미분양아파트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16만3856가구로 전월 16만5641가구에 비해 1785가구(1.1%) 감소했다. 반면 수도권은 2만9156가구로 전월에 비해 556가구 늘어났다.

    서울 미분양아파트는 164가구(6.7%) 감소했지만 경기(664가구, 2.8%) 인천(56가구, 2.7%)이 전체 수도권 미분양 주택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감면 혜택이 적용되면서 3·4월 연속 건설업체들이 미신고분을 추가 신고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반영하듯 작년 미분양아파트가 대거 발생했던 경기 용인시와 인천 서구의 미분양 주택 신고분이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 ▲전북(612가구, 14.4%) ▲제주(143가구, 50.7%) ▲부산(962가구, 7.0%) ▲경남(19가구, 0.1%) 등이 증가했고 전월 감소세를 보였던 대구는 289가구가 늘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반면 광주는 1437가구(11.2%)가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고 ▲경북(1114가구 7.0%) ▲대전(191가구, 5.7%) ▲울산(493가구, 5.1%) ▲충북(684가구, 8.5%) ▲충남(312가구, 1.7%) ▲전남(101가구, 1.7%) ▲강원(34가구, 0.3%) 등은 줄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5만2665가구로 전월대비 수도권 357가구, 지방 512가구 등 총 869가구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신고 물량이 드러나면서 이달까지는 증가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5월부터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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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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