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28 03:22
현장 중심 교육 두원공대
파주읍 봉암리 일대에 자리 잡은 두원공과대학 파주캠퍼스는 지난해 3월 인터넷정보과와 디스플레이전자전공, LCD장비전공 등을 꾸리고 임시로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3월 메카트로닉스과와 방송영상미디어과를 더해 정식으로 개교했다.
두원공대는 올해 1학기 모집에서 68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8만7974㎡ 부지에 본관, 산학관을 건립했으며, 2013년 말까지 정보관과 체육관, 기숙사A·B동을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 내년 3월 학과 2개가 추가된다.
두원공대는 파주캠퍼스를 경기북부 LCD 클러스터의 거점 전문대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사장 김찬두 두원그룹회장은 "LCD 클러스터 내 LG필립스LCD공장과 여러 협력업체에 파주캠퍼스가 양질의 기술인력을 공급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경기북부 지역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LG필립스LCD공장의 업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현장중심의 교육을 하겠다는 뜻이다.
두원공대는 올해 1학기 모집에서 680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8만7974㎡ 부지에 본관, 산학관을 건립했으며, 2013년 말까지 정보관과 체육관, 기숙사A·B동을 추가로 세울 예정이다. 내년 3월 학과 2개가 추가된다.
두원공대는 파주캠퍼스를 경기북부 LCD 클러스터의 거점 전문대학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사장 김찬두 두원그룹회장은 "LCD 클러스터 내 LG필립스LCD공장과 여러 협력업체에 파주캠퍼스가 양질의 기술인력을 공급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경기북부 지역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LG필립스LCD공장의 업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현장중심의 교육을 하겠다는 뜻이다.
두원공대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으로부터 공학기술인증 시범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선정된 과정은 기계과, 디스플레이 전자전공, 인터넷 정보과 등 3개 전문학사 과정. 2001년 3월에는 영국의 품질환경인증기구(QEC)로부터 교육과정설계 분야의 ISO9001을 획득했고, 2003년 3월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ISO9001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에는 직업훈련과정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를 개교해 대표적인 직업훈련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가 산학협력 중심 전문대학 육성 사업에 따라 두원공대에 14억7300만원을 지원해줬다. 현재 이 센터에서는 올해 두 번째로 LCD자동화시스템(30명), 유비쿼터스기술(30명), 전산응용CAD설계(30명), 웹디자인(30명) 등 총 120명을 뽑아 교육하고 있다.
물론 풀어야 할 과제도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148명을 모집해 훈련을 시켰으나 이 가운데 51명(34%)이 중도 포기해 수료자가 97명에 불과했던 것. 두원공대는 "수강 능력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채 학생들을 뽑아 탈락자가 많았다"며 "올해는 424명 가운데 120명을 뽑은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