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2.17 13:27 | 수정 : 2009.02.17 13:49
강남3구 1월 아파트 거래량 26개월만에 1000건 돌파
개포주공1단지 2억8500만원 급등..주요단지 1억원 올라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가 불투명해졌다.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이 2년여만에 1000건을 돌파했고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최고 3억원 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17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는 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2월 1만9542건에 비해 1500여건이 줄어든 것이다.
강남3구 아파트 거래량이 2년여만에 1000건을 돌파했고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최고 3억원 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17일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1월 전국 아파트 거래건수는 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2월 1만9542건에 비해 1500여건이 줄어든 것이다.
강남3구 아파트는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급등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 51㎡ 4층은 9억원에 거래신고됐다. 이는 작년 12월 거래신고 된 6억1500만원보다 2억8500만원의 오른 것이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77㎡ 8층도 작년 12월 신고된 금액(7억4000만원)보다 1억4000만원이 뛴 8억8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체결됐다.
작년 12월 8억1500만원까지 떨어졌던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77㎡는 1월에 10억6900만원에 거래돼, 10억원을 회복했다.
강남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데는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 논의, 재건축 규제완화, 한강변 초고층 허용 등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지역 집값이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가 논의 중인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는 불투명해졌다.
당정은 당초 지난 12일 강남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할 계획이었으나 집값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자는 의견이 우세하면서 해제 여부가 미뤄진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강남3구 집값이 급등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정부가 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을 해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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