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17 03:09
지난주에 비해 0.05% 올라
재건축아파트 4주째 상승세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강세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16일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0.05% 올랐다"고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가 평균 0.71% 올라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지역별로는 송파구(2.45%)가 가장 많이 올랐고 강동구(0.86%), 강남구(0.71%) 순으로 올랐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신도시 주요 단지도 분당을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평균 -0.08%의 변동률을 보여 2주 전(-0.81%)보다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하락폭이 컸던 과천도 0.14% 올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16일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에 비해 0.05% 올랐다"고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가 평균 0.71% 올라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지역별로는 송파구(2.45%)가 가장 많이 올랐고 강동구(0.86%), 강남구(0.71%) 순으로 올랐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신도시 주요 단지도 분당을 중심으로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평균 -0.08%의 변동률을 보여 2주 전(-0.81%)보다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하락폭이 컸던 과천도 0.14% 올랐다.
'부동산114' 이호연 팀장은 "금리 인하와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주변 아파트도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며 "설 이후에도 경기가 계속 침체될 경우 가격이 다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