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용산 신계 e-편한세상' 중소형 인기

    입력 : 2008.11.21 03:30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지면서 관심을 모았던 대림산업의 '용산 신계 e-편한세상'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용산 신계 e-편한세상' 241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서울과 수도권 청약자 총 368명이 신청, 평균 1.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주택은 82.5㎡형으로 9가구 모집에 서울 1순위에서 56명이 신청, 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가구를 모집한 81.7㎡형도 서울 1순위에서 55명이 청약, 4.58대 1로 마감됐다. 109.54㎡형(88가구)과 109㎡형(51가구) 역시 모집인원을 모두 채웠다.

    하지만 150㎡ 이상인 중대형 아파트는 총 81가구 모집에 44명이 신청해 2순위로 넘어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중소형은 실수요자들도 관심이 많아 일찌감치 마감됐다"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용산국제업무 단지를 배후로 하는 입지여건 등으로 중대형 아파트도 순위 내에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