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24 03:41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한화건설이 지난해 인천 '한화 에코메트로'아파트 7000 가구 분양 성공의 여세를 몰아 주상복합 아파트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가 용산과 함께 '강북 유턴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 중인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것.
116만㎡ 규모의 생태 공원이 있고 한강 조망권도 발달된 데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압구정동으로 이어지는 교통 이점까지 갖춘 곳이다. 특히 내년에 지하철 분당선 연장구간 역이 성수동에 개통되면 강남 테헤란로 선릉역까지도 20분 안팎에 갈 수 있게 되는 등 대중 교통망까지 대폭 확충된다. 서울숲역(가칭)에서 한 정거장 남쪽 역은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과, 한 정거장 북쪽 역은 환승역인 왕십리 민자역사와 연결될 예정이다.
116만㎡ 규모의 생태 공원이 있고 한강 조망권도 발달된 데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압구정동으로 이어지는 교통 이점까지 갖춘 곳이다. 특히 내년에 지하철 분당선 연장구간 역이 성수동에 개통되면 강남 테헤란로 선릉역까지도 20분 안팎에 갈 수 있게 되는 등 대중 교통망까지 대폭 확충된다. 서울숲역(가칭)에서 한 정거장 남쪽 역은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과, 한 정거장 북쪽 역은 환승역인 왕십리 민자역사와 연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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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이정표적 건물 시도
한화건설은 공원·조망권·교통망을 고루 갖춘 이 곳에 고소득층을 겨냥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세운다는 구상 아래 공사를 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상복합아파트하면 흔히들 '타워팰리스'를 떠올렸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실내 디자인·외관 설계·마감재 사용 등에 있어서 최고 전문가·자재를 동원했다"고 말했다.
실제 단지 조경에는 이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이탈리아의 마시모 벤투리 페리올로(Massimo Venturi Ferriolo) 교수가 참가했다. 한화건설은 "페리올로 교수의 자문을 받아 단지 인근에 서울 숲과 마치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조경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동의 저층부를 연결하는 부분에 4개의 옥상정원도 조성된다.
단지 외관의 경우 마치 요트의 돛이 바람에 휘날리는 느낌을 주는 듯한 형상의 디자인이 접목된다. 단지 내에는 대형 유리 돔도 설치되는데, 이 안에 아트갤러리 등 전시·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화건설은 "주상복합 이름도 한화 계열의 고급백화점인 갤러리아에서 따온 '갤러리아'와 숲을 뜻하는 불어 '포레(foret)'를 결합시킨 '갤러리아 포레'로 지었다"며 "서울숲을 가까이 둔 고급 커뮤니티 생활 공간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단지 구성도 차별화
한화건설은 내부 디자인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를 위해 프랑스의 유명 현대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을 내부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시켰다.
단지 배치와 내부 설계도 대형·고급화를 추구했다. 내부 평형은 233㎡(77가구), 267㎡(38가구), 297㎡(75가구), 330㎡(36가구), 377㎡(4가구) 등 대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했고,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남쪽으로 한강과 서울숲을 볼 수 있도록 한 것. 또 대부분 가구에서 부부 방과 자녀 방 사이에 완충 공간을 둬 부부의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 헬스장·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은 물론 연회장·게스트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꾸밀 계획이다. 특히 29층에 입주민들 전용공간인 '스카이 가든'을 만들어 한강의 야경과 서울숲 녹음을 최대한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갖춰진다. 각 가구마다 실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으로 이송해주는 시스템이 설치되고, 가정 내 조명·문·냉난방·가스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관리 가능해진다. 주차장은 입주 가구 수의 6배가 넘는 140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고소득층을 겨냥한 국내 최고의 생활 공간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외관부터 내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6월 입주 예정. 문의 1600-0089.
한화건설은 공원·조망권·교통망을 고루 갖춘 이 곳에 고소득층을 겨냥한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세운다는 구상 아래 공사를 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주상복합아파트하면 흔히들 '타워팰리스'를 떠올렸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실내 디자인·외관 설계·마감재 사용 등에 있어서 최고 전문가·자재를 동원했다"고 말했다.
실제 단지 조경에는 이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이탈리아의 마시모 벤투리 페리올로(Massimo Venturi Ferriolo) 교수가 참가했다. 한화건설은 "페리올로 교수의 자문을 받아 단지 인근에 서울 숲과 마치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조경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동의 저층부를 연결하는 부분에 4개의 옥상정원도 조성된다.
단지 외관의 경우 마치 요트의 돛이 바람에 휘날리는 느낌을 주는 듯한 형상의 디자인이 접목된다. 단지 내에는 대형 유리 돔도 설치되는데, 이 안에 아트갤러리 등 전시·문화·공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화건설은 "주상복합 이름도 한화 계열의 고급백화점인 갤러리아에서 따온 '갤러리아'와 숲을 뜻하는 불어 '포레(foret)'를 결합시킨 '갤러리아 포레'로 지었다"며 "서울숲을 가까이 둔 고급 커뮤니티 생활 공간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단지 구성도 차별화
한화건설은 내부 디자인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를 위해 프랑스의 유명 현대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을 내부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시켰다.
단지 배치와 내부 설계도 대형·고급화를 추구했다. 내부 평형은 233㎡(77가구), 267㎡(38가구), 297㎡(75가구), 330㎡(36가구), 377㎡(4가구) 등 대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했고,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남쪽으로 한강과 서울숲을 볼 수 있도록 한 것. 또 대부분 가구에서 부부 방과 자녀 방 사이에 완충 공간을 둬 부부의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 헬스장·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은 물론 연회장·게스트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꾸밀 계획이다. 특히 29층에 입주민들 전용공간인 '스카이 가든'을 만들어 한강의 야경과 서울숲 녹음을 최대한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각종 생활 편의 시설도 갖춰진다. 각 가구마다 실내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으로 이송해주는 시스템이 설치되고, 가정 내 조명·문·냉난방·가스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관리 가능해진다. 주차장은 입주 가구 수의 6배가 넘는 140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고소득층을 겨냥한 국내 최고의 생활 공간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외관부터 내부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6월 입주 예정. 문의 1600-0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