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9.26 03:43
판교 상가용지 일부만 낙찰
최근 공급됐던 판교신도시의 상가용지 입찰 시장이 경제 불안 심리 여파 등으로 상품별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공급됐던 판교 상가용지 입찰에서 주로 저층 상가가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입찰로 나온 29개 필지 가운데 18개 필지만 주인을 찾고 11개 필지는 유찰됐다. 반면 중층 상가가 들어설 수 있는 근린상업용지는 6개 필지 모두 낙찰됐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평균 낙찰률(내정가 대비 낙찰가) 역시 135.92%를 기록, 근린상업용지 평균 낙찰률(167.35%)보다 낮게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대적으로 상권이 발달된 근린상업용지의 경우엔 수요가 몰리는 반면, 이보다 덜 안정적인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엔 아무리 인기 신도시 내 상가라 하더라도 수요자들이 입지를 따져가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25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2~23일 공급됐던 판교 상가용지 입찰에서 주로 저층 상가가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입찰로 나온 29개 필지 가운데 18개 필지만 주인을 찾고 11개 필지는 유찰됐다. 반면 중층 상가가 들어설 수 있는 근린상업용지는 6개 필지 모두 낙찰됐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평균 낙찰률(내정가 대비 낙찰가) 역시 135.92%를 기록, 근린상업용지 평균 낙찰률(167.35%)보다 낮게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상대적으로 상권이 발달된 근린상업용지의 경우엔 수요가 몰리는 반면, 이보다 덜 안정적인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엔 아무리 인기 신도시 내 상가라 하더라도 수요자들이 입지를 따져가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