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14 13:13
강남 재건축 추진 아파트의 실거래가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각종 규제로 매수세가 실종되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14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7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1건이 거래된 가운데 13층이 9억7000만원에 실거래가가 신고됐다. 작년 7월 동일평형 11층이 10억7000만원에 신고된 것으로 감안하면 1년 만에 1억원이 떨어진 것이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 77㎡도 2년 만에 1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 7월 신고된 이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4건으로 이 중 5층이 9억9000만원에 신고됐다.
이는 지난 4월 같은 층이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2억원이 하락한 것이다.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가 9억원대에 거래된 것은 지난 2006년 8월 이후 9억8000만원(8층)에 거래된 이후 약 2년 만의 일이다.
14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7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는 1건이 거래된 가운데 13층이 9억7000만원에 실거래가가 신고됐다. 작년 7월 동일평형 11층이 10억7000만원에 신고된 것으로 감안하면 1년 만에 1억원이 떨어진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같은 층이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던 것보다 2억원이 하락한 것이다.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가 9억원대에 거래된 것은 지난 2006년 8월 이후 9억8000만원(8층)에 거래된 이후 약 2년 만의 일이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1차 전용 40㎡ 4층도 7월 4억6800만원에 신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 4억9000만~5억원 보다 최대 3200만원이 떨어진 것이다.
강북권 아파트 실거래가도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건영3차 85㎡가 5억6000만원(6층)에 신고돼 지난달 신고가격 5억8700만~6억2000만원보다 2700만~6000만원이 하락했다.
도봉구 현대아이파크 북한산 85㎡의 경우도 하락폭은 크지 않았으나 같은층 기준으로 지난달보다 1950만원이 떨어진 5억1000만원에 신고됐다.
한편 7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8804건으로 지난달 4만2971건보다 10%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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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 아파트 실거래가도 약세로 돌아섰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건영3차 85㎡가 5억6000만원(6층)에 신고돼 지난달 신고가격 5억8700만~6억2000만원보다 2700만~6000만원이 하락했다.
도봉구 현대아이파크 북한산 85㎡의 경우도 하락폭은 크지 않았으나 같은층 기준으로 지난달보다 1950만원이 떨어진 5억1000만원에 신고됐다.
한편 7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8804건으로 지난달 4만2971건보다 10%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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