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08 03:29
임대료 오르고 공실률 낮아져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업무용 빌딩(오피스) 임대료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7일 발표한 '2분기 임대료 및 공실률 조사'에서 서울 지역 업무용 빌딩의 공실률(전체 사무실 중에 빈 사무실이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작년 말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임대료(월세 기준)는 1㎡당 1만8600원으로 같은 기간 800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도심(종로구·중구)과 강남(강남구·서초구)의 공실률은 2.1%로 가장 낮았고, 임대료 역시 도심 지역은 1㎡당 2만1200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서울의 오피스 시장이 호황을 이루는 데는 대우·국제빌딩 같은 대형 오피스의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면서 임대 공급이 준 데다, 테헤란로 주변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토해양부는 7일 발표한 '2분기 임대료 및 공실률 조사'에서 서울 지역 업무용 빌딩의 공실률(전체 사무실 중에 빈 사무실이 차지하는 비율)은 3.1%로 작년 말보다 0.4%포인트 하락했고, 임대료(월세 기준)는 1㎡당 1만8600원으로 같은 기간 800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도심(종로구·중구)과 강남(강남구·서초구)의 공실률은 2.1%로 가장 낮았고, 임대료 역시 도심 지역은 1㎡당 2만1200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서울의 오피스 시장이 호황을 이루는 데는 대우·국제빌딩 같은 대형 오피스의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면서 임대 공급이 준 데다, 테헤란로 주변의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